쑤쿰윗 보란( Bo Lan) 절대 비추!!!
* 식당 위치 :수쿰윗 쏘이 26 포윙호텔 옆 골목 100미터 안쪽.
* 주요 메뉴 : 태국 전통요리 코스 요리, 단품 다양.
* 설명 :
두 사람이 하루에 2,000을 넘기지 않으며 즐거운 태국여행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망고트리와 카오산로드에서 마주친 쏭크란의 물세례, 왓포 사원의 왓포 마사지도 잊지 못할
유쾌함과 감동!
그러다 저녁 한 끼 쯤 폼나게 분위기좋은 레스토랑에서 먹어보기로 하고 찾아간 곳은
쑤쿰윗 쏘이 26에 위치한 '보란'이라는 레스토랑이었죠.
방콕 여행책자에서 저자가 별5개를 강추로 달아놨길래 일인당 정식(보란 발란스)이 1,500 바트의 고가임에도
그만한 가치를 하리라 기대했습니다.
분위기는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에피타이저까지도 괜찮았구요.
그런데 메인요리는 정말 데코세팅만 이쁘더군요.
비주얼에 치중하느라 메뉴끼리 조화롭지 못하더군요.
향은 둘째치고 느끼해서 몇 수저 먹지 못했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친구도 마찬가지였구요.
낮에 먹은 짐톰슨 레스토랑의 140바트 짜리 밥이 눈앞에 아른거렸습니다.
절반도 먹지못하고 다음에는 오지 말아야겠다 친구와 얘길하고 계산하려는데,
제가 가져간 USB 카드는 결재가 되지 않는답니다.
비자카드를 달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친구카드가 비자였지만 호텔에 있던 상태구요.
갖고 있던 돈을 모아보니 2,950바트. 50바트가 모자라네 싶었는데,
계산서에는 부가세가 떡 하니 붙어 3,600바트 가 토탈 금액이더군요.
그때 시간이 밤 11시 50분인데 숙소에 가서 돈을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여자 둘이 있는데 한 명이 남겠냐며....그때부터 무전취식 취급이었습니다.
혼자 그시간에 택시를 타고 다녀오라니....;;
그래서 들고있던 아이폰을 맡기고 다녀오겠다고 하자
2,950바트도 두고 가라고 합니다.
그렇게 했습니다. 바보같이.
택시를 타고 호텔로 와서 비자카드를 챙겨 다시 택시를 타고 계산을 하고 왔습니다.
한바탕 쇼를 하고나니 정신이 들더군요.
미리, 자기네 식당은 only VISA(또는 JCB 는 받지 않는다)고 고지하지 않은 것은
엄연한 그쪽의 책임임에도 무전취식하러온 여행자로 취급한 일에 대해
한 마디 따지지 못한 것에 화가 나서 한숨도 자지 못했습니다.
식사라도 맛있었다면 비싼 경험을 했다고 덜 억울했겠죠.
보란의 여사장(주방장 겸)이 그딴식의 태도만 아니었다면 충분히 재미난 일이었다고
킥킥거렸을겁니다.
쑤쿰빗 쏘이 26가를 가게 되는 분,
특히 보란에 들르게 되는 분들,
저희처럼 돈이 부족하단 사실에 민망하고 당황해서
그쪽에서 체크하지 않은 고지에 대해 따지지 못하는 상황은 당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물론, 가지 않으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 주요 메뉴 : 태국 전통요리 코스 요리, 단품 다양.
* 설명 :
두 사람이 하루에 2,000을 넘기지 않으며 즐거운 태국여행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망고트리와 카오산로드에서 마주친 쏭크란의 물세례, 왓포 사원의 왓포 마사지도 잊지 못할
유쾌함과 감동!
그러다 저녁 한 끼 쯤 폼나게 분위기좋은 레스토랑에서 먹어보기로 하고 찾아간 곳은
쑤쿰윗 쏘이 26에 위치한 '보란'이라는 레스토랑이었죠.
방콕 여행책자에서 저자가 별5개를 강추로 달아놨길래 일인당 정식(보란 발란스)이 1,500 바트의 고가임에도
그만한 가치를 하리라 기대했습니다.
분위기는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에피타이저까지도 괜찮았구요.
그런데 메인요리는 정말 데코세팅만 이쁘더군요.
비주얼에 치중하느라 메뉴끼리 조화롭지 못하더군요.
향은 둘째치고 느끼해서 몇 수저 먹지 못했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친구도 마찬가지였구요.
낮에 먹은 짐톰슨 레스토랑의 140바트 짜리 밥이 눈앞에 아른거렸습니다.
절반도 먹지못하고 다음에는 오지 말아야겠다 친구와 얘길하고 계산하려는데,
제가 가져간 USB 카드는 결재가 되지 않는답니다.
비자카드를 달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친구카드가 비자였지만 호텔에 있던 상태구요.
갖고 있던 돈을 모아보니 2,950바트. 50바트가 모자라네 싶었는데,
계산서에는 부가세가 떡 하니 붙어 3,600바트 가 토탈 금액이더군요.
그때 시간이 밤 11시 50분인데 숙소에 가서 돈을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여자 둘이 있는데 한 명이 남겠냐며....그때부터 무전취식 취급이었습니다.
혼자 그시간에 택시를 타고 다녀오라니....;;
그래서 들고있던 아이폰을 맡기고 다녀오겠다고 하자
2,950바트도 두고 가라고 합니다.
그렇게 했습니다. 바보같이.
택시를 타고 호텔로 와서 비자카드를 챙겨 다시 택시를 타고 계산을 하고 왔습니다.
한바탕 쇼를 하고나니 정신이 들더군요.
미리, 자기네 식당은 only VISA(또는 JCB 는 받지 않는다)고 고지하지 않은 것은
엄연한 그쪽의 책임임에도 무전취식하러온 여행자로 취급한 일에 대해
한 마디 따지지 못한 것에 화가 나서 한숨도 자지 못했습니다.
식사라도 맛있었다면 비싼 경험을 했다고 덜 억울했겠죠.
보란의 여사장(주방장 겸)이 그딴식의 태도만 아니었다면 충분히 재미난 일이었다고
킥킥거렸을겁니다.
쑤쿰빗 쏘이 26가를 가게 되는 분,
특히 보란에 들르게 되는 분들,
저희처럼 돈이 부족하단 사실에 민망하고 당황해서
그쪽에서 체크하지 않은 고지에 대해 따지지 못하는 상황은 당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물론, 가지 않으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