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주변맛집 푸아끼, take a sit, 르마이언 등등~ 사진 보고가세요^^
태국음식을 좋아해서 정말 먹으러 가는 1人 입니다^^
벌써 4번째 여행을 지난겨울에 하고 돌아왔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곳 몇 군데 올려볼께요
-푸아끼
* 식당 위치 : 파수멘 요서 근처
* 주요 메뉴 : 꾸어띠여우 얌탈레 등등 왠만한 요리 다 먹을 수 있습니다
* 설명 : 여러번 태국에 왔지만 제일 좋아하는 식당이에요! 왠만한 음식은 다 먹을 수 있고 영어로된 메뉴판도 있고 맛있거든요^^ 우선 사진 투척!
1,4번은 같은걸 주문한거같은데 제가 말을 잘못했나봐요. 어쨌든 전 국수(꾸어띠여우)를 주문한거같은데..ㅋㅋ 결론은 둘다 맛있어요^^ 첫번째꺼는 해물이고 4번째꺼는 어묵국수인거같아요
2번은 얌탈레! 해물샐러드인데 새콤하니 제 입에 딱 맛있어요
3번은 제가 엄청엄청 좋아하는 팍풍파이뎅!! 이거 너무 좋아해서 한국에 와서도 가끔 모닝글로리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볶아먹곤하는데 정말 밥도둑이에요. 첨에는 보고 심심한 나물 같아보였는데 지금은 중독 ㅠㅠㅠ 맛있어요! 꼭 한번 드셔보세요~
5번은 팟씨유탈레 동생이 팟씨유를 좋아해서 자주 먹었는데 전 푸아끼에서 먹은게 젤 맛있더라구요^^
6번은 똠양꿍! 첨에 태국왔을 때 뭐 이런맛이 다 있어!! 에퉤퉤 했는데 먹다보니 이제는 맛있어요ㅠ동생은 처음 먹는거라 그런지 못먹더라구요. 제가 다 먹었어요
가격도 저렴해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단품 음식이 40~60 정도 했던거 같아요^^
근데 일욜에는 영업을 안하네요ㅠㅠㅠ 일욜에 갔다가 문 닫아서 정말 슬펐어요ㅠㅠ
점심시간에는 현지인들도 엄청 많으니까 시간 피해 가시면 더 한가롭게 식사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다음은 take a sit 입니다
위치는 카오산 지도에 잘 나와있습니다 여기도 파수멘 요새근처에요
전 이쪽에 맛집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
여기도 가격도 싸고 에어컨도 빵빵하고 사람도 많지 않고 괜찮아요~
푸아끼가 문 닫아서 차선책으로 가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가격도 싼 편 입니다
1번은 팟씨유탈레. 푸아끼보다는 덜 맛있지만 여기도 맛있어요~ 인터넷으로 팟씨유 재료를 사서 집에서 해 먹으면 왜 맛이 안날까요ㅠㅠㅠ 먹고싶어지네요ㅠㅠ
2번 팍풍파이뎅. 저는 팍풍파이뎅은 여기가 더 맛있었어요~ 소스도 더 많고 푹 익어서 밥 비벼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ㅠㅠ
3번은 얌운센탈레? 암튼 얌탈레에 가느다란 당면이 들어가는건데 그냥 얌탈레가 더 저는 입에 맛더라구요~ 동생은 맛없다고 안먹음ㅠㅠㅠ
마지막 사진은 로띠인데 왜 저기 들어갔나 모르겠네요ㅠㅠㅋㅋ근데 이것도 전 맛있어요ㅜㅜ
맛 없는게 없어요ㅠㅠㅠㅠㅠ
베트남 음식점 르마이언 (Le Mai Anh)
타논 쌈쎈 쏘이5(하)를 지나 라마8세다리쪽으로 올라가면 칼텍스 주유소가 있는데 주유소를 지나면 바로 있습니다 걸어서 카오산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일요일은 쉽니다.
베트남에서 먹었던 월남쌈보다는 맛이 덜 했지만 야채가 많이 있어 좋았습니다.
저게 아마 60정도 했던 거 같은데 실제보면 양이 엄청 적어요ㅠㅠ
그리고 옆에는 쌀국수인데 베트남에서 먹던거랑은 맛이 많이 달랐어요.
그래도 태국음식보다는 덜 자극적이라 태국음식 지겨우신 분들은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다음은 차이나 타운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카오산에서 택시타고 50바트 정도 줬던 거 같아요~
위에 사진은 켄톤 하우스고 밑에 사진은 인도인 거리에 있는 인도음식점 샤밥입니다.
켄톤하우스는 우선 싸요! 딤섬이 정말 싼데 홍콩에서 그리고 중국에서 먹는 딤섬 생각하시면 좀 실망하실 거 같아요ㅠㅠ 저도 홍콩 중국 딤섬 먹어보고 넘 맛있어서 켄톤 하우스에 갔는데 작고 속이 실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한 번 쯤 딤섬 먹어보고 싶다..하시는 분들은 먹어보세요^^
딤섬 한 바구니에 25바트 정도 했던거같아요. 동생이랑 저랑 둘이 6바구니 정도 먹은듯합니다.
그리고 또 제가 좋아하는 팍풍파이뎅을 시켰어요 역시 팍풍파이뎅은 어디서 먹어도 맛있어요ㅠㅠ
샤밥은 인도인 거리에 있습니다. 차이나 타운에서 걸어 갔는데 한참 걸리긴 했지만 걸어 갈 만 합니다. 사실 켄톤하우스에서 먹고 2차로 또 먹은거에요ㅋㅋㅋㅋㅋ
카오산에서 바로 가신다면 센탄 파후랏으로 택시타고 가셔서 육교 건너시면 골목이 나오는데 펀잡스위트 바로 앞이에요~
버터난이랑 라씨랑 맛있었어요~ 제가 인도에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인도에서 먹었던 거 보다 저는 제 입맛에 더 맞더라구요~ 왼쪽 사진에 그릇에 들어있는건 마살라 치킨이었나? 기억이 잘 ㅠㅠㅠ
오른쪽은 마살라 도사에요~ 도사 너무 맛있어요ㅠㅠ 한국에서도 이렇게 저렴하게 인도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200 조금 더 줬던 거 같아요~
다음은 카오산에서는 멀지만 유명한 씨푸드 레스토랑 쾅시푸드 입니다.
밑에 사진은 ibis씨암호텔 근처에 있는 쾅시푸드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여행때 갔었던 라차다에 있는 쾅시푸드가 더 좋았던 거 같아요. 거기서는 밤에 친구랑 술도 먹고 이거저거 배 터지게 먹었는데 여기서는 배 불러서 별로 안먹었어요ㅠㅠ
새우볶음밥과 뿌빳뽕커리입니다. 근데 새우는 몇 개 없네요ㅠㅠㅠ제가 이것도 좋아해서 한국에서 종종 해 먹는데 맛있었어요.
저렇게 먹으니까 400바트 정도 나왔던 거 같아요~ 양은 둘이 먹기 적당하구요~ 근데 여기도 관광객들에게 더 유명한 거 같아요. 중국인 한국인 관광객들이 거의 더라구요. 현지인은 별로 없고ㅠㅠ
제가 해산물을 엄청 좋아해요~ 전에 여행하다 만난 오라버니께서 태국에서 사시기도 했던 분이라 저희를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허름한 시장같은 곳에 데리고 가셨었는데 현지인들이 거의 였고 외국인은 저희밖에 없었어요. 엄청나게 신선한 해산물 배터지게 먹고 셋이서 1000바트 안되게 나왔었는데 거기가 어디인지 지금도 너무 궁금해요ㅠㅠ 그런 곳 가고싶어요ㅠㅠㅠ
그리고 제가 정말 강추 하고 싶은 곳!!
태국을 떠나며 마지막으로 태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그곳!!!!!!!!
쑤안나폼 공항 푸드코트 입니다.
가격도 정말 저렴하고 좋아요^^
열군데 가량의 공항을 가봤지만 이렇게 저렴하게 음식을 파는 곳은 없는 거 같아요~
1층복도 지나서 공항 바라보고 오른쪽 방향으로 쭉 가면 있습니다.
공항 직원에게 물어봐도 좋을 거 같아요
비행기 놓칠뻔 하면서 까지 동생이랑 정신없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꼭 가보세요^^
올 겨울에도 다시 태국에 가서 못먹고 온 음식들을 실컷 먹고 싶어지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