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튀김 135바트, 아주 맛나게 먹음.
* 식당 위치 : 카오산로드 방콕
* 주요 메뉴 : 타이,웨스턴&드링크
* 설명 :
방콕에서 이틀을 머물고, 치앙마이로 향하던 날이었습니다.
전날 미리 예약해 두었던 북부터미널(콘송 머칫)에 미리 가서
짐을 1층 보관소(던킨 도넛 옆)에 맏겨놓고, 시간이 많이 남아
방콕 시내로 다시 돌아왔죠.
터미널 밖에 있는 로컬버스 터미널에서 3번 버스(공찌더군요)를
타고 카오산 쪽에서 내려 어슬렁거렸더니 출출하던 참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출출하였지, 심하게 배가 고프진 않아, 여기저기 기웃기웃.
오 헝그리-O,Hungry 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제작년 이곳에 들렀을 때,
잠깐 들러서 간단한 요기와 맥주 한 잔을 했던 기억이 얼핏 나더군요.
나쁜 기억은 없었던지라 스스럼없이 들어갔습니다.
일단 비어창을(큰 거) 한 병과 새우튀김을 시켜놓고 넷북을 꺼냈습니다.
이거 제 거 아님미다. 작은 딸 것이지요. 반강제로 강탈해 온;;
태사랑에 접속을 하였슴미다.
푼돈 아낀답시고, 공짜 버스(에어컨 노, 선풍기도 노;;) 타고오느라 무척 더웠습니다.
그래도 즐거웠어요. 버스 바닥이 나무 판자로 된 것이; 위험하게 느껴지기보다는
웬지 정감도 가고..... 방콕 서민들의 실제 삶을 체험하는 듯한 건방도 떨어볼 겸.
(어쨌거나 난 약간은 구질구질한 게 좋은 타입?ㅡ ㅡ;)
어쨌거나 심하게 더웠던 참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맥주에 비해 더 쌉쌀한 듯한 차가운 창비어가 꿀맛처럼 느껴졌죠.
이때가 5월 13, 혹은 14일이었을 겁니다.
드디어 출출함을 달래 줄 새우튀김 등장.
(위 사진은 이미 새우를 1/3 가량 먹어치운 뒤의 것입니다. 실제 양은 훨씬 많답니다;;)
새우튀김 정말 바삭,아삭한게 식감도 맛도 좋습니다.
대개 튀김이라는 게 아주 나쁘지않으면 맛있잖아요?(나만 그런가? ㅡ ㅡ*)
가격은 135밧, 웬일인지 이 가격만큼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계산하자고 했더니 빌은 가져오지 않고 말하는 셈이 조금 이상해서
재차 물어봤었지요. 새우튀김이 135밧 아니었냐고......
그랬더니 이 종업원 아짐씨, 갑자기 버벅거리더니 25,30밧 정도를 깎아줍니다.
셈을 치루고 20밧을 팁으로 쥤어요.
기분이 나쁘기까진 않았지만... 어, 왜 이러지 이 아잠마?,, 조금 찜찜했달까?
다른 손님들에게도 써먹는 수법일까?
콘 까올리(나;;)가 좀 어리바리 해 보였나?!,,등등....
제가 앉았던 뒤뜰처럼 생긴 곳 구석엔 이런 불상도.....
시간이 많이 남아 돈 관계로 주의를 기웃거리며 무개념 디카질;;
순전히 큰 딸의 사진 많이 찍어오라는 협박때문;;
여행다니면서 내 손으로 캠질 해보긴 난생 처음.
그래서 적잖게 여행길에 올랐으면서도 어느 땐 사진 전무.
어느 땐 달랑 몇 장이 전부이기 마련....
그걸 아는 딸래미여서 더 성화였던 듯.
디카도 물론 딸들의 협찬;;
큰 맘먹고 큰딸에거 사줬더니 1년정도 쓰다가,
낼름 지 동생(작은딸)에게 넘기고 지는 더 세련되고 비싼 걸로 장만했던...
아픈(?)기억을 가진 카메라...
아비란 작자는 간단히 셔터만 누르고 다녔는데도 때론 욜 버벅;;;
어저께던가요?
새우를 좋아하는 저는 마트에서 그나마 냉동 것이라도
좀 둘러봤는데.... 역시 많이 비싸더군요.
느닷없이 카오산에서 먹었던 새우튀김이 간절....
게다가 큰놈이랑 영화시사회 약속을 해두었는데
시간도 많이 남고 해서....
별 내용도, 영양가도 없는 글이 공간만 차지하는 것
같아서 초큼 죄송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쿤뇨;;
널리 양해를 바람미다.
이제 전 시사회로 고고씽!~
=3
* 주요 메뉴 : 타이,웨스턴&드링크
* 설명 :
방콕에서 이틀을 머물고, 치앙마이로 향하던 날이었습니다.
전날 미리 예약해 두었던 북부터미널(콘송 머칫)에 미리 가서
짐을 1층 보관소(던킨 도넛 옆)에 맏겨놓고, 시간이 많이 남아
방콕 시내로 다시 돌아왔죠.
터미널 밖에 있는 로컬버스 터미널에서 3번 버스(공찌더군요)를
타고 카오산 쪽에서 내려 어슬렁거렸더니 출출하던 참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출출하였지, 심하게 배가 고프진 않아, 여기저기 기웃기웃.
오 헝그리-O,Hungry 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제작년 이곳에 들렀을 때,
잠깐 들러서 간단한 요기와 맥주 한 잔을 했던 기억이 얼핏 나더군요.
나쁜 기억은 없었던지라 스스럼없이 들어갔습니다.
일단 비어창을(큰 거) 한 병과 새우튀김을 시켜놓고 넷북을 꺼냈습니다.
이거 제 거 아님미다. 작은 딸 것이지요. 반강제로 강탈해 온;;
태사랑에 접속을 하였슴미다.
푼돈 아낀답시고, 공짜 버스(에어컨 노, 선풍기도 노;;) 타고오느라 무척 더웠습니다.
그래도 즐거웠어요. 버스 바닥이 나무 판자로 된 것이; 위험하게 느껴지기보다는
웬지 정감도 가고..... 방콕 서민들의 실제 삶을 체험하는 듯한 건방도 떨어볼 겸.
(어쨌거나 난 약간은 구질구질한 게 좋은 타입?ㅡ ㅡ;)
어쨌거나 심하게 더웠던 참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맥주에 비해 더 쌉쌀한 듯한 차가운 창비어가 꿀맛처럼 느껴졌죠.
이때가 5월 13, 혹은 14일이었을 겁니다.
드디어 출출함을 달래 줄 새우튀김 등장.
(위 사진은 이미 새우를 1/3 가량 먹어치운 뒤의 것입니다. 실제 양은 훨씬 많답니다;;)
새우튀김 정말 바삭,아삭한게 식감도 맛도 좋습니다.
대개 튀김이라는 게 아주 나쁘지않으면 맛있잖아요?(나만 그런가? ㅡ ㅡ*)
가격은 135밧, 웬일인지 이 가격만큼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계산하자고 했더니 빌은 가져오지 않고 말하는 셈이 조금 이상해서
재차 물어봤었지요. 새우튀김이 135밧 아니었냐고......
그랬더니 이 종업원 아짐씨, 갑자기 버벅거리더니 25,30밧 정도를 깎아줍니다.
셈을 치루고 20밧을 팁으로 쥤어요.
기분이 나쁘기까진 않았지만... 어, 왜 이러지 이 아잠마?,, 조금 찜찜했달까?
다른 손님들에게도 써먹는 수법일까?
콘 까올리(나;;)가 좀 어리바리 해 보였나?!,,등등....
제가 앉았던 뒤뜰처럼 생긴 곳 구석엔 이런 불상도.....
시간이 많이 남아 돈 관계로 주의를 기웃거리며 무개념 디카질;;
순전히 큰 딸의 사진 많이 찍어오라는 협박때문;;
여행다니면서 내 손으로 캠질 해보긴 난생 처음.
그래서 적잖게 여행길에 올랐으면서도 어느 땐 사진 전무.
어느 땐 달랑 몇 장이 전부이기 마련....
그걸 아는 딸래미여서 더 성화였던 듯.
디카도 물론 딸들의 협찬;;
큰 맘먹고 큰딸에거 사줬더니 1년정도 쓰다가,
낼름 지 동생(작은딸)에게 넘기고 지는 더 세련되고 비싼 걸로 장만했던...
아픈(?)기억을 가진 카메라...
아비란 작자는 간단히 셔터만 누르고 다녔는데도 때론 욜 버벅;;;
어저께던가요?
새우를 좋아하는 저는 마트에서 그나마 냉동 것이라도
좀 둘러봤는데.... 역시 많이 비싸더군요.
느닷없이 카오산에서 먹었던 새우튀김이 간절....
게다가 큰놈이랑 영화시사회 약속을 해두었는데
시간도 많이 남고 해서....
별 내용도, 영양가도 없는 글이 공간만 차지하는 것
같아서 초큼 죄송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쿤뇨;;
널리 양해를 바람미다.
이제 전 시사회로 고고씽!~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