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차이 스테이크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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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차이 스테이크 레스토랑

김카피 15 7825
* 식당 위치 : 수쿰윗 soi 23
* 주요 메뉴 : 스테이크, 샐러드, 아이스크림
* 설명 : 태국 촉차이 농장에서 기른 소를 재료로 하는 스테이크 전문점




수쿰윗 쏘이 23  대장금과 같은 건물에 있는 촉차이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촉차이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대관령 목장쯤 될까요?

태국에서 유명한 목장인데 거기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사실 어디 갈때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지라

식당 선택이나 메뉴 선택에 만족하지 못한적이 별로 없었는데

요번엔 좀 실패했네요 ^^;;




촉차이에는 고기 등급이 세 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가장 normal한 기본 등급이 있고요

중간 등급이 dry aging

가장 높은 등급이 prime급인데



프라임급을 먹었어야 했나요...

드라이 에이징 정도도 괜찮을것 같아 (프라임은 가격이 좀 쎄서;;)

시켰는데 약간 별로였네요

티본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그냥 안심을 시킬걸 그랬나봐요

현지인들은 안심을 많이 먹더라고요



겉보기에는 맛있어 보였는데

씹히는 맛이 과히 좋은 것도 아니고

고기질이 아주 뛰어난 것 같지도 않고

이프님이랑 그냥 허허허 하면서 먹었습니다 ^^;;

프라임급은 더 맛있겠지요? (프라임급 드셔본 분 얘기좀 해주세요 ㅋㅋㅋ)



스테이크 전문점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나머지는 다 맛있었어요 Good~

갈릭 브레드 와우~ 맛있어요

쉬림프 샐러드 와우~ 새우가 짱 커요 ㅋㅋ

촉차이 레스토랑의 유명한 메뉴 아이스크림 (목장이라 유제품이 유명)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먹었는데 우왕~ 유지방의 풍미가 그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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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쿰윗 쏘이 23, 2층에 대장금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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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너무 흔들려서 아무 도움이 안되겠는데요... ㅠㅠ)

그래도 혹시 몰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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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분위기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현지인들도 많고 옆테이블에 일본인 남자 셋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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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굿~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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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브레드 맛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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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샐러드도 맛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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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사진이 없군요

아이스크림은 꼭 드셔보세요

촉차이의 스페셜 메뉴랍니다




저희는 드라이에이징급 티본스테이크 라지 1

쉬림프 샐러드 1, 비아씽 큰거 1, 갈릭브레드 1, 녹차 아이스크림 1

해서 1,095밧 나왔네요. 참고하시길~







그럼, 좋은 여행되시길 빌어요~~~!!! ^^











15 Comments
풍월주인 2011.07.07 13:29  
진짜 사진으로는 스테이크 맛나보이네요
김카피 2011.07.07 15:05  
ㅋㅋㅋ 사진으로는 그런데 실제로는 좀.. ;;
마트에서 고기사서 집에서 잘 구웠을때보다 좀 맛이 없었다고나 해야 하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 정도입니다 ㅎㅎㅎ
꿈꾸며살기 2011.07.07 13:30  
아.. 스테이크 맛이 그렇게 없나요? 한번 가 보고 싶네요~ 저는 쑤쿰빗 소이 18에 숙소가 있어서 거리가 가깝네요. 고베 스테이크는 너무 멀어서요~
김카피 2011.07.07 15:09  
근데 맛이라는게 다 개인차가 있으니까 얼마나 맛없다. 얼마나 맛있다.
요로케 평가하기가 좀 어렵네요 ^^;;
음,, <드라이 에이징>이 되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고기맛이 좀 낯설(?)었습니다 ㅋㅋ
아, 그리고 결정적으로 소스가 완전 별로였습니다 ㅎㅎㅎ

제가 중간 등급을 먹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밑에 maui님이 프라임급을 드신 모양인데
별로이셨던것 같네요 ^^;;
신중히 선택하시고요, 나중에 혹시 고베 가시면 어땠는지 얘기 좀 해주세요~~~ ^^
maui 2011.07.07 14:54  
저두 명성 듣고 딱 한번 갔는데 (메뉴에서 젤 비싸구 큰거먹음) 가격대비 육질, 굽는 기술, 프리젠테이션 모두 별로인거는 물론 미국내 스테이크하우스에서 먹는거랑은 아예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제대로 된 스테이크하우스는 테이블 위에 A1이나 Lea & Perrins가 없고 오직 소금 후추만이 있을뿐입니다.  A1을 찾는게 주방장을 살짝 모독하는걸로 받아들여집니다.  Baked Potato를 aluminum foil에 싸서 나온다든지, 스테이크를 철판에 올려 나온다든지, 고급 음식점의 필수 테이블보를 안 쓴다는것도 좀... 제가 좀 심히 예민한건가요  ㅎㅎ.

그래서인지 한창 바빠야할 시간에도 좀 썰렁한...

제가 그렇게 좋아라하는 태국이 발벋고 뛰어도 못 따라가는게 (미국에 비해) 스테이크와 골프장 (layout, 다양성, 코스 컨디션) 이 아닐까 생각해봤읍니다.
김카피 2011.07.07 15:16  
프라임급을 드셨군요
프라임급도 별로였다니 좀 문제가 있는듯 싶네요^^;;

고기도 고기지만
고기에 딸려나온 소스는 정말 문제인듯
오뚜기 레또르트 함박스테이크에 들어있는 소스같다고 해야하나요? ㅋㅋ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오늘밤새 2011.07.07 20:12  
워.. 난 언제 스테이크 썰어보지..

돈까스 그만 썰고싶다..
김카피 2011.07.08 13:15  
갑자기 돈까스가 땡기네요! ㅋㅋ
오케바리 2011.07.08 03:35  
스테이크는 그냥 씨즐러에서 드시는게 가격대비 괜찮을듯..
샐러드바는 한국보다 떨어지지만 스테이크 퀄리티는 한국보다 나은듯 싶네요.
소플컵에 나오는 통후추들어간 소스도 맛있고,요즘은 시저 샐러드 3가지종류(클래식,새우갈릭,비프)진열해놔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tip:수요일저녁 프로모션메뉴 무지 저렴...음료먹어도 만원정도죠...^^
김카피 2011.07.08 13:18  
담엔 꼭 씨즐러가봐야겠네요! ^^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고구마 2011.07.08 12:56  
전 태국가면 늘 시즐러에서 , 그냥 폭 스테이크랑 샐러드바 먹어요.
촉차이 레스토랑을 이렇게 구경해보네요.
김카피 2011.07.08 13:25  
촉차이 농장도 있고 그래서 함 가봤는데
약간 실망했네요^^;;

담엔 꼭 씨즐러 가보고 싶어요~^^
빙빙이 2011.07.13 14:19  
아 여기 왕년에(?) 제가 리뷰 올린 적 있는데ㅠ 저도 첨 갔을 땐 넘 맛있던데, 다시 가 보니 고기 너무 두껍고 질기고 느끼하고 삼키기조차(?) 힘들더라구요ㅠ 첨 갔을 때 맛을 못 잊어서 또 다시 가 봐도 별로이긴 마찬가지ㅠ 근데 여기 아이스크림은 진짜 맛있어용.. 변함없이~^^ 센트럴 월드에 여기 아이스크림 매장 있던데 담엔 거기서 아스크림만 먹어야겠어요ㅠ
김카피 2011.07.13 14:47  
오~ 센탄에서 촉차이 아이스크림을 파는군요!
쩝쩝 맛있겠다~~ ^^
Timberwolf 2014.11.15 18:49  
보기에도 넘 두꺼워 보이네요..스테이크하우스 괜츈한데 찾고있는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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