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부근 53번 버스 정류장 바로 앞 의 베트남 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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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부근 53번 버스 정류장 바로 앞 의 베트남 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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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위치 :카오산 부근 53번 버스 정류장 바로 앞 (카오 소이 - 소갈비 국수집에서 한 50-60미터 거리?)
* 주요 메뉴 : 베트남 국수
* 설명 : 한국에서 먹는 베트남 쌀국수와는 면발이 다르구요.

지나가다 식당에 사람들이 하도 미어터지길래 궁금해서 들어가 먹어보았습니다.
음식은 후추맛이 나는 허접한 소시지가 몇조각 들어간 뜨거운 누들입니다만, 면발이 쫄깃쫄깃 죽입니다. (개인적으로 밀가루 많이 들어간 듯한 소시지 별로라서)

떠나기 전날 일요일에 다시 한번 먹고자 찾아갔으나 일요일은 문닫길래 허탕치고, 카오 소이 갔다 왔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카오 소이 비추지만...^^;;

그 쫄깃쫄깃한 면발을 잊을 수가 없네요..
7 Comments
물우에비친달 2011.08.18 13:43  
꾸웨이 짭을 말씀하시는 것 같군요...
평일 낮에도 현지인들이 엄청많아서 줄서서 먹어야 하는 그 집.
그 부근 한국 장기여행자들 사이에선 '끈적국수', '쫄깃국수'로 통하는 그 집.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니 사장님께서 한국사람들 먼저 알아보고 서툰 발음으로 '안녕하세요'하는 그 집.
돈많이 벌어서 몇달전에 확장이사를 한 그 집.
먹다보면 얼굴은 물론이고 팔뚝, 몸통(?)에 씨알 굵은 땀방울이 맺혀 해장(!)으로 좋은 그 집.
매우뜨거운국물에 반해 플라스틱 그릇에 담아주는 그 집....사기그릇으로 바꾸어줬으면 하는..
쪼꼬양 2011.08.18 19:16  
저도 완전 사랑해요.. 이번에 카오산쪽에 일부러 들렀다가는 이유의 8할이 바로 그 국수라는 사실... 나머지 2할은 열차표 받으러....^^
Zhenghao 2011.08.18 20:10  
ㅎㅎㅎ...이제는 너무 많이 알려진 것 같네요...초창기만 하더라도 그렇게 한국 분들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요..ㅋㅋㅋ...사기그릇...한 10개 사다 드리고 한국 사람만 그 그릇에 담아 달라고 부탁을 함 해볼까요? ^^
물우에비친달 2011.08.19 18:21  
쓰댕(?)그릇도 좋은데...깨질염려 없고..ㅎㅎㅎ
고구마 2011.08.18 22:00  
아마도 쿤 댕 꾸어이짭 유안 식당을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요술왕자가 쓴 후기가 있는데, 이 후기의 위치는 이전하기 전의 위치입니다. 하지만 음식은 당연히 동일~ 하지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eat&wr_id=27483&sca=&sfl=wr_subject&stx=%C4%EF+%B4%F3&sop=and

베트남 쪽이라기보다는 라오스쪽에 가까운 누들일거에요 . 라오스에서 아주 대중적인 카오 삐약 이랑 유사하더라구요.
메추리알도 들었지요?
그릇만 플라스틱이 아니면 좋으련만, 아무래도 설거지/서빙 할때 깨지는것 때문에 플라스틱 쓰는 듯...
전 곱배기로 먹는답니다. ^^
트리플A형 2011.08.19 01:15  
와우.. 그리운 쿤댕이 또 나왔네요. 맛있죠. 한번 더 먹고왔어야했는데... 너무 아쉽고 그립네요
선비정신 2012.06.01 02:24  
카오소이 옆이라해서 한참 고민했습니다. 나이소이 말씀하시는 거군요.
쿤댕꾸어이짭 식당은 어제오늘 이틀 연짱 갔는데 항상 만석입니다.(현재 in BKK)
요즘 나이소이가 수리중으로 휴업이라 더욱 장사가 잘 되는군요.
참고로
나이소이는 6월1일 오픈이라는데 "못한다"에 쌀국수 열그릇 아니 백그릇 걸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수상버스 타러가다 봤는데 집기는 커녕 아직도 시멘트 펄펄 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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