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위치 : 빠통 정실론 1층 식당가 구역
* 주요 메뉴 : 일식부페 (스시, 덴뿌라, 샤부샤부등..)
* 설명 :
허구한날 팟카파우 무쌉이나 볶음밥만 먹고 살다가 모처럼 거하게 외식을 즐기러 빠통 정실론으로 나섰습니다.
간만에 초밥과 샤부샤부를 배터지게 먹고 싶어서 찾아갔던 그곳.
정실론 1층에 위치한 Shabushi (샤부시) 입니다.
태국 각지에 많은 체인 스토어를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일식 부페집인데여. 스시와 샤부샤부, 덴뿌라를 배터지게 원없이 드시고 싶은 분들께는 여기만한데가 없는거 같아여.^^
저도 그랬고, 같이 갔던 모든 이들 이날 몹시나 허기가 졌는지.. 마파람에 개눈감추듯 먹어치우다 시피 했습니다.
금방 바닥난 군 만두와 일식 튀김요리들...
초밥들도 아주 기냥 입맛을 뗑기네요..
이것도 열외없이 다 아작내버리는 막강한 식욕들을 자랑했습니다. ㅋㅋㅋ...
오뎅들도 아작을 냈습니다. 이것들이 아주 밥도둑이에여..
배정받은 테이블로 가게 되면 이렇게 회전 초밥집처럼 컨베이어 벨트에 샤부샤부 재료들이 실려 나와서 돌아다닙니다.
물만두, 두부, 여러가지 야채들, 고기, 생선등 다양합니다.
나오는 재료들을 이렇게 끓는 물에 데쳐서..
녹차와, 쥬스, 그리고 각종 탄산음료들.. 마실것들도 주류를 제외하곤 모두 무제한 입니다.
양껏 퍼온 맛나는 초밥들과 일식 튀김요리들을 한데 모아놓고..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있네여. 유럽인들도 샤부시의 일식 부페들을 맛나게 즐기는 모습...
주방에서 쉴새없이 맛나는 음식들을 만들어내는 태국인 주방장들..
맛나게 부페요리를 즐기고, 후식은 아이스크림으로 고고고~~
이 음식점의 특징은 식사 제한 시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정해진 시간 약 1시간 30분안에, 원하는 만큼 먹고 자리를 비워야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시계를 보고, 입장할때 나눠주는 영수증에 적힌 시간표보고 시간 체크를 해야 됩니다. 이거 은근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방콕, 팟타야, 푸켓, 치앙마이등의 유명 관광도시의 샤부시 체인점에서 덩치큰 유럽인들이 하도 걸신들린듯이 먹어대는 바람에 음식이 좀체 남아나질 않아 이런 룰이 만들어졌다는 소문이 있어여. 크으으으...
하지만 1시간 반 가량동안 원하는 만큼 아니 그 이상. 배가 터질정도로 충분히 먹고 즐기는데 결코 부족함이 없습니다.
저희가 입장한 시간은 저녁 6시 5분경.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시간에 식사를 마치고 일어섰는데, 이미 허기는 한참을 채우고도 남았으며, 먹는것이 고문으로 느껴질 정도의 양을 충분히 섭취한 상태였습니다.
암튼 샤부시에서 모처럼 푸짐한 산해진미 일식 부페로 모두들 영양보충 원없이 하였습니다.
빠통 지역에 머무시는 분들중에 배터지게 초밥과 튀김요리, 샤부샤부를 드시고 싶은 분들께는 이곳을 적극 추천합니다. 정실론 1층 식당가 지역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배터지게 먹고 1인당 360밧 (2011년 9월 현재 한화 14000원 상당) 정도의 가격이 나왔는데, 한국 어딜가서도 이런 저렴한 가격에 일식 부페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데는 찾기 힘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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