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헬로 타이가 있더군요.
지난주에 부산에 다녀왔는데요.
해운대에서 타이 음식점인 '헬로 타이'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한국서는 타이 음식점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
생긴지 얼마 안됐는지 전단지 나눠주길래 다녀왔습죠.
너무 늦은 시간에 가서 제가 원하는 음식을 못먹은것이 아쉬웠지만..
싱하를 한국에서 마시니 그 기분이 새롭더군요.
부산에 사시는분들 한번 가보세요.
위치가 베니건스 뒤 두번째 골목인가에 헬로타이라고 상단에
간판 붙어있으니 그 근처 가시면 찾는건 어렵지 않을껍니다.
요리사가 태국서 오신 분이라고 그랬던거 같아요.
영국인 친구와 함께 갔었는데, 그 친구가 영국서도 타이음식을
즐겨 먹는 친구인데, 굉장히 맛있었다고 그랬거든요.
아..음식은 3가지를 시켰는데..
중요한건 제가 그 음식 이름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는것과..
그중에 하나는 소고기 요리였는데, 무쟈게 매워서 거의
울면서 먹었떤 기억이.... 뭐 싱하를 마신다는 즐거움에
정작 음식에 대해선 전 그닥 크게 감동을 받지 못한걸지도 몰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