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자타운, 카오산 부근의 독특한 최강 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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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자타운, 카오산 부근의 독특한 최강 국수집^^

돌아감 40 14904
이번에 소개해드릴, 방콕 카오산 맛집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국수집 입니다.^^

예전에 카오산 저렴한 맛집 편 에서
짧게 소개해 드린 적이 있지요.



일반적으로 태국여행시, 국수는 꼭, 한번은
드시게 됩니다. 보통의 태국 국수는
면을 뜨거운 육수에 담가 익힌 후 미리 끓여놓은
육수국물을 부어 주는 게 보통인데요.
그래서, 그렇게 뜨겁지가 않고 따뜻한 정도지요.


그리고, 면의 종류를 선택해서 먹게 되어 있는게
보통이지요. 쌀국수로 할것인지, 밀가루 국수(바미)를 할 것인지,
쌀국수로 한다면, 얇은면(센미)/중간면(쎈렉)/굵은면(쎈야이)
중 원하는 걸 선택해서 먹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곳은 미리 끓여 놓은 육수에
면을 넣고 햄, 고기와 버섯 등을 넣고 다시 한번 불로 끓여서 줍니다.
그래서 매우 뜨겁구요. 면도 한가지! 여기서 주는 특별한 면!!
일반적인 국수집의 면이 아닌, 독특한, 면발이 쫄깃쫄깃 하면서 탱탱!!
굳이 비유하자면, 우리나라 쫄면 과 비슷한 면발이랄까요.



태국 TV 프로 에도 소개된 맛집 이기도 하구요.
참고로, 원래, 이 국수는 태국 북동부(이싼) 지방의
'우본 라차타니(Ubon Ratchathani)' 라는 곳이 본고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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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프라아팃(Phra Athit) 로드의 파수멘 요새 건너편 쪽에
아주 작은 규모로 운영하던 곳인데, 지금은 부근에 새롭게 크게 재오픈 했습니다.

새롭게 오픈한 곳의 위치는, 람부뜨리로드 안쪽, 한인식당 동대문이 있는 골목을 지나,
프라아팃 로드(짜오프라야 강변 쪽) 쪽으로 나오면, 오른편에는
7일레븐 편의점이 있구요. 여기서 좌회전 해서 1분여 걸어가시면 바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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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새롭게 오픈한 식당 입니다.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래사진 처럼 작게 운영했었는데요.^^
규모는 작았었지만, 인기는 최고 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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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식당 규모가 너무 작은데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국수 한번 먹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크게 오픈해서, 예전보다는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 좋아요^_^
다만, 식당이 좋아졌다고, 가격도 올랐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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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으로 태국어로 써있는 식당 이름은,

'쿤뎅 꾸웨이짭 유안' 인데요.


쿤뎅 = '쿤' 은 태국말에서 상대방을 부를 때
예의를 차리는 호칭으로, Mr. Mrs 의미이구요.

'뎅'은 이 사람 이름 입니다.

'꾸웨이짭' 태국말로 국수를 말하는
'꾸웨이띠여우' 의 종류를 말하는 것이구요.^^

'유안' 은 베트남 사람을 의미 합니다.

그럼, 이제, 식당 이름의 뜻을 아시겠지요?!^^

'뎅씨의 베트남 국수집' ^_^

식당이름에 '베트남' 이 들어간다고,
보통 아시는 '베트남 쌀국수' 를 생각하시면 No!^^
전혀 다른 국수 종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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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서양 여행자 손님도 부쩍 늘었더군요.^^
워낙에 사람이 몰려 있는 식당이라, 호기심에
먹어보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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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하얀색으로 된 것이
이 식당의 비밀의 면!! 입니다^^
사실은, 이 면을 직접 뽑는 건 아니구요.ㅎ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이 국수의 본고장인
태국 북동부(이싼) 지역의 '우본 라차타니' 에서
주문해 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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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한 그릇 당 ,
따로 냄비에 끓여내기 때문에 아주 뜨겁구요.
일반적인 태국 국수집 보다 나오는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버섯과 돼지고기, 그리고 핵심인, '햄' 까지!!

이 '햄' 은 후추가 많이 들어간 햄인데요,
이것도 '우본 라차타니' 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거에요.







자, 이제 어떤 국수인지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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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 ^^
바로 이 국수 입니다.

국수 메뉴는, 보통/곱배기 인데요.
보시는 건 '보통' 으로 40바트.
여기에 계란을 추가하면, 47바트.
(원래 45바트 인데, 홍수로 계란 값이 뛰어, 요즘은 2바트 더 많이 받아요 - -;;)

'곱배기' 는 45바트(계란 추가하면 52바트).
'보통' 도 다른 일반적인 태국국수에 비해 양이 많으니,참고!!
곱배기 먹으면 배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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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실 때, '마이 싸이 팍치(No! 팍치^^)' 라고 꼭 먼저 말씀하시구요!!
'팍치' 는 향 때문에 보통은 잘 못드세요^^
물론, 한국분들 중에도 팍치 마니아 분들도 계시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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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이 쫄깃 탱탱 끈적.. 그 느낌이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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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을 더욱 얼큰하게 드시려면,
보이는 고추가루+기름 소스를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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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넣으시면 매우니, 조금씩^^
이렇게 해서 드시면, 와우!! 해장으로 최고!! ^_^;;

술 마신 다음날, 이 국수를 먹고 나면,
아... 완전 끝내줍니다. '해장의 종결자' 라고나 할까요^^
국물까지 다 마시고 나면, '어--' 하는 소리가 절로 나실겁니다.ㅎㅎ
땀 뻘뻘 흘려가며, 콧물도 훌쩍거리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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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도 들어있고, 후추맛이 강한 하얀색의 햄도 들어 있지요.
저기 하얀색으로 된거, 두부 아니라 '햄'이에요^^

'햄'도 여기서 유명한 메뉴인데요.
태국 현지인들은 이 햄 셀러드를 국수와 함께 시켜 먹곤 합니다.
후추 맛을 싫어하는 분들은 거부감이 있으실지도 모르겠네요.




지난 추석 때, 지인 가족들이 방콕여행을 왔었는데,
이 곳에 가서 국수를 시켜주었더니, 완전 '대박' 을 외치더라구요.^^
아이들 까지도 말이지요.ㅎ

또 다른 아는 동생은, 밤새 함께 술한잔 후,
다음 날, 이곳에 해장하러 데려 갔더니,
"형, 이거 정말 끝장이야..우--!!" 했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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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까지 남김없이 먹어야 합니다.^^
이 국수는 특히, 전날 술한잔으로 속을 달래시려 하신다면,
최고의 선택이실 듯 합니다^^ 그 맛도 더욱 더 느끼실 수 있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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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인들이 정말 사랑하는 국수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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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에도 손님으로 북적북적.

보통, 밤 9시-10 사이에 문을 닫으니 참고하세요.
오전 일찍은 열지 않구요, 11시경 되야 열더라구요.
일요일은 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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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국수집 바로 옆에는 전에 소개해드렸던 추천 레스토랑,
Good Story 레스토랑&바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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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쪽에 오시면, 이 국수를 꼭! 한번 드셔 보세요^_^





- 식당 이름 : '쿤뎅 꾸웨이짭 유안'

- 위치 : 프라아팃 로드(Phra Athit), 카오산 부근.
- 오픈 : 월-토 (오전 11시 - 밤 10시) / 일요일은 쉽니다!!
- 가격 : 보통 - 40바트(계란추가시 47바트), 곱배기 - 45바트(계란추가시 52바트)







[위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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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항해하는 칙쵸씨 : http://cnmaster.blog.me)




40 Comments
고구마 2011.12.19 19:02  
바로 어제 말입니다....인터넷 하다가 제가 요왕한테 말을 했죠.
이번 여행에서 방콕에 가게되면 쿤댕 ( 너무 길어서 우리끼린 그냥 쿤댕이라고 해요) 에 가서 스페셜 사이즈로 꼭 3그릇 이상 먹고 오겠다.!! 구요.
요왕은 이 집 국수를 저보다는 안좋아하는거 같은데 전 정말 맘에 쏙 드는 곳이었어요.
왜 그런가 생각해봤더니, 면발이 쫄깃해서 어금니에 쫙~ 달라붙는 그 식감이 좋더란 말입니다.
이런 연유로 돼지껍데기 닭발 , 떡 중에서도 쫀득쫀득 모듬찰떡 무척 좋아하는데
이런 입맛 가진 저한테는 정말 퍼펙트 하지요.

근데 돌아감님 말씀처럼...맛있다가 한 젓가락 듬뿍 먹다가는 입천장 다 까집니다. 아주 조심해야해요.^^
필리핀 2011.12.20 13:37  
헐~ 3그릇씩이나...

위대하십니다요... ㅎㅎ
토나왕 2011.12.19 20:18  
꼭 가볼께요 ^^
열혈쵸코 2011.12.19 22:05  
우와~ 자세한 소개 고맙습니다. 잘하면 내년에 가볼수 있겠군요. ^^
쫀득한 해장국수.. 기대만빵입니다.
철수아빠 2011.12.19 23:06  
이거 조아 하시면 우본 가보시는거 강추함니다 꿔이짭 최강은 역시 우본이죠 방콕 식당들 비교 불가
요술왕자 2011.12.20 09:57  
우본의 꾸어이짭 식당 추천해 주세요~
Stephanie216 2011.12.19 23:22  
오ㅋㅋㅋ 여기 가본 곳인데 올라왔네요ㅋㅋㅋ 맛있게 먹었었죠~
Lucia 2011.12.20 00:46  
카오산쪽 가게 되면 꼭 한번 가서 먹어야겠슴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 )
도라이민 2011.12.20 04:04  
여기 어쩐지 사람이 많더니...
녹색구름 2011.12.20 05:55  
태국 가자마자 먹었었던 국수~^^ 맛을 잊지를 못하는 곳이죠 ㅎ 언능 2월이되서 또 먹고 싶네요~ㅎ
요술왕자 2011.12.20 08:16  
응? 삶은 메추리알 공짜로 넣어주던 것이 이제는 달걀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돈을 받는 군요...
하지만 달걀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꼭 넣고 먹어야지요 ^^
우보긴 2011.12.20 09:42  
아 먹고 싶다.. 정말 맛있게 생겼네요..
혜준1 2011.12.20 10:38  
꼭 기억하고 있다가 가볼께요~ 늘 좋은 정보들 꽉꽉 채워주셔서 감사요~
anonymous 2011.12.20 14:31  
아 정말 먹고싶네요 ㅠㅠ 이번여행에서 태국을 못가서 아쉬웠는데 꼭 가서 먹어야겠어요 ㅠㅠ
미네랄라이즈 2011.12.20 20:12  
아~~ 지금 손시려워 하며 인터넷 하는데, 너무 먹고 파요ㅠㅠ
찾기 쉬운 친절한 지도와 정보 감사해요~~
전 지난 여행에서 도대체 뭘 먹고 온건지...
신다중 2011.12.21 09:34  
아!! 너무 반가워요~~~~~~
작년에 갔을때 방콕에선 꼭 하루에 한끼는 먹었더라는..
전날 매일 음주를 했던 영향도 있었지만요^^;;;;;
아 정말 그립습니다~~~~~
요번에도 가서 실컷 먹고 와야것어요 ^^
가격은 올랐지만 그래도 이쁜~~~
이전장소정보 감사합니다^^
o0꼬장짱0o 2011.12.21 14:12  
찾아가는냐고 힘들었는데 맛을 좋아요..해장하기 딱 좋은듯..
사장님의 현란한? 한국말 솜씨도...ㅎㅎㅎ 또 가고 싶네요.
고구마 2011.12.21 14:55  
아...그런데 우리나라 분식메뉴중에 쫄 우동이란게 있었거든요. 마치 야끼 우동처럼 경상도 지역에서만 있었던 메뉴라면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일듯한데요, 하여튼 요즘도 메뉴판에 등장하는지 모르겠군요.
하여튼 그 쫄우동이랑 비슷하긴해요. 물론 우리나라 분식집의 쫄우동은 국물에 조미료맛이 너무 나서 좀 그렇긴하지만서도....
깜찍다혜 2011.12.21 17:22  
아 여기 제가좋아하는곳인데,,이거먹고싶어서라도 방콕가고싶어요 ㅠ 규모도 커졌네요 ㅎ 제가갔을땐 30밧이였는데 뭐 가격올려도 상관없어요 ㅋㅋ 너무 맛있어서 ㅎ 아아아 먹고싶어요 ㅠㅠ
Zhenghao 2012.01.26 22:09  
한번 다시 모여볼까요? 맛는 여전 하더군요...ㅋㅋㅋ...요즘은 빵과 함께.ㅋㅋㅋ
방콕이보이냐 2011.12.21 22:31  
아 개도 아닌데 사진만 보고 입에 침이 고이는 건 무엇일까요?ㅋ
주문 받는 아저씨가 묘한 톤으로 "안녕하세요~" 하고 반겨주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ㅎㅎ
고추소스 듬뿍 넣고 헥헥거리며 땀도 뻘뻘~

아 돌아감님~ 고소해야겠어요~ ㅎㅎ
김태하 2011.12.27 21:13  
악 ~ 입에 침고였어요 !
오마샤리프 2011.12.30 00:08  
방콕에 가야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이 국수집땜에 생기네요 ㅎㅎ
femi참새 2012.01.02 12:30  
태국 향수병이 도져 이번 겨울, 또 출발합니다.ㅋ
국수가 너무 먹고 싶어지면, 향수병 시작...ㅋㅋ
다른 것 보다 왠지 끈적해보이는 국수네요.+ㅁ+ 먹어볼게요
릴리아 2012.01.04 01:17  
나도 꼭가봐야겟어
웅가리스 2012.01.08 18:50  
여기 정말 맛있습니다 ^^ 먹고싶다 ㅠㅠ
앙마론 2012.01.09 03:00  
한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쫀득이 국수집이라고 불리죠. 맛있습니다^^
texqueen 2012.01.12 19:51  
꼭 가바야할꺼 같ㅇ요 ~~
정다우밍 2012.01.21 22:23  
담아둘게요^.^
주아리 2012.02.02 20:00  
'쿤뎅 꾸웨이짭 유안'

- 위치 : 프라아팃 로드(Phra Athit), 카오산 부근.
곰므 2012.02.05 20:55  
여긴 진짜 맛집이에요. 사진이 있어서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두 번 갔는데 처음에 두리번거리니까 뎅 아저씨가 '맛있어요.'라고 말하면서 여기 맞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우리 커플이 입은 옷을 보고는 어디서 만든 제품이냐고 물어보더라고요.ㅋㅋ 두 번째 갔을 때는 젊은 친구가 한국 사람이냐면서 'no 팍치'라고 먼저 말해 주더라고요. 태국 처음 가서와 마지막 돌아오던 날 먹었는데 마지막 날에는 남편이 태국 와서 처음으로 속이 풀리는 음식을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강추!!
sunny2005 2012.02.06 11:27  
저도 이번 태국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점이였습니다.
제가 갔을땐 내국인이 거의 대부분이라 조금은 뻘쭘했었답니다,,,,만 너무나 맛나게 먹는 것..... ㅋㅋㅋ
강추,강추입니다!!
rlagyxo 2012.02.08 21:24  
아! 이집,,,
에라완 묵으면서 아침은 나이쏘이, 저녁은 이집에서 해결했는데,,,
이사하고도 몇번 갔지만 맛이 한결같고 맛있어서 강추! 합니다.
2월 10일 태국가는데 동대문의 김치말이 국수도 생각나고, 이집 국수도 생각나고,,,
구원의아픔 2012.03.30 01:40  
덕분에 스크랩해갑니다..감사드려요
하이하이디 2012.05.06 10:48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
동남아이주 2012.05.23 13:3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야밍이 2012.06.19 13:4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에 꼭 가서 먹고 오겠습니다.
송영애 2013.01.19 21:09  
정보 감사합니다.!!
요술총각 2013.04.25 18:37  
감사합니다.
연라맘 2014.12.03 21:17  
감사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