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 산악마을 매쌀롱 맛집을 찾아서!! 매쌀롱 식객^^(매쌀롱 지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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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 산악마을 매쌀롱 맛집을 찾아서!! 매쌀롱 식객^^(매쌀롱 지도 포함)

돌아감 14 3489

지난 번, 태국 북부 해발 1200-1500미터의 고산마을,
매쌀롱(매싸롱, Mae Salong) 의 시원한 풍경 잘 구경 하셨지요?!! ^^


 - 매싸이에서 중국인 산악마을 매싸롱(Mae Salong) 으로 고고!
 - 태국 북북 산악마을 '매싸롱(매쌀롱)' 게스트하우스 이야기(반쓰쓰,씬센,리틀홈) 
 - 태국 북부 고산마을 매싸롱(매쌀롱) 의 풍경을 담다! (1부)
 - 태국 북부 고산마을 매쌀롱(매싸롱)의 풍경을 담다! (2부)



아무리 멋진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도,
여행에서 먹는 일이 빠진다면,
'금강산도 식후경', '앙꼬없는 찐빵' 등등, 진부한 표현이 생각날 터. ^_^

매쌀롱이 고산마을 이라고 해서, 맛있는 음식을 맛볼 곳이
별로 없지 않을까... 생각하신다면, 절대! 잘못된 생각!! ^^
이곳에도, 여행자들의 입맛을 당기는,
맛집 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음이니...
매쌀롱 식객^^, 카이의 맛집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스크롤 압박이 있더라도 정독! 해주세용^_^)



매쌀롱에서 꼭! 반드시!! 먹어봐야 할 곳이 있으니,
바로, '운남면교관' 입니다.
매쌀롱을 다녀오신 분, 조만간 여행계획 중이신 분들 모두,
이 '운남면교관' 식당을 모르시는 분들이 없으실텐데요.
태사랑에도 리뷰 많이 올라와 있지요.^^

매쌀롱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이자 오래도록 인기를 받고 있는 곳 입니다.
예전의 그 맛을 잃었다는 평가도 나오긴 하지만,매쌀롱 최고의 인기 맛집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일!!



한자로 표기된 이 식당의 이름, '운남면교관'
네, 중국 운남(윈난) 국수 를 전문으로 하는 국수집 입니다.
참고로, 매쌀롱이 역사적으로, 중국 내전 당시,장개석의 국민당군이 공산군에 밀려
대만으로 퇴각 당시, 일부 윈난성군인들이 태국 매쌀롱에 남아 정착하게 되었구요.
매쌀롱의 주민들은 고산족 제외하고, 이 중국 윈난성군 출신의 후손들이
살고 있어서, 운남(윈난) 지방 음식을 많이 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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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쌀롱, 7 일레븐 편의점에서 매쌀롱 도착할 때, 온 방향으로 내려가다보면,
나오는데요. 7일레븐을 지나면, 곧 경사가 급한 내리막길 인데, 50여미터 정도 내려가다보면,
오른편에 이렇게 2층으로된 식당 건물이 보입니다. (맨 아래 지도 참조)
1층은 식당, 2층은 주인 가족분들이 거주하고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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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운남(윈난) 지방의 국수 전문점, '운남면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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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해 가려는 현지인에게 주인 아주머니께서 국수를 담고 계시네요.
직접 와서 먹는 사람도 많지만, 포장해 가는 현지인들이 더 많은 듯 하더군요.
가격은 사진 왼편에 보시는 바와 같이, '30바트 / 40바트'.
일반이 30바트, 양이 더 많은 꼽빼기는 40바트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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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면을 골라야 합니다.
전, 계란반죽한 밀가루 면, '바미' 를 좋아하는데요.
쌀국수 면인, '쎈미/쎈렉/쎈야이' 중에서 선택하셔도 됩니다.

'쎈미' 는 가장 얇은 면(당면 처럼 생긴),
'쎈렉'은 중간 사이즈의 면(보통 쌀국수 면),
'쎈야이' 는 가장 넓은 면(칼국수 면 과 비슷),
'바미' 는 계란반죽한 밀가루 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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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만두도 추가하셔서 완탕 국수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주문할 때, 그냥, 면 고르시고, 만두 가리키시고, 누들스프 주삼!! 이러시면 되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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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양념들..과 국수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살로만 얇게 찢어서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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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하시는 곳에서 계속 얼쩡 대며, 셔터 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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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아침식사 하러 오는 현지인들이 많아서,
온 가족이 총 출동해서, 음식을 준비 합니다.
오래전, 매쌀롱에 왔던 분들은, 아마도 이분들이 어렸을 적 보셨을텐데,
이제 다들 결혼해서 아이들 까지. ^^
주인 아주머니, 이제 할머니 되신거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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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만드는 과정을 매의 눈^^ 으로 지켜보는 중.ㅋ
아주 얇게 만드는 건데, 저도 직접 해보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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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리에 앉아 음식을 기다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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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차 한잔이 나오구요.


 

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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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운남면교관' 의 국수+완탕.@
곱빼기로 시켰더니, 그 양이 ...ㄷㄷㄷ ^^
일반 으로 시켜도 충분할 듯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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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꿀꺽....
아, 이건 밀가루 면인 '바미' 와 만두를 넣은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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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기름+고춧가루 소스를 넣어 줘야, 훨씬 더 맛있습니다.
매우니 너무 한번에 많이 넣지 마시고 조금만 넣으시구요.^^
오른 쪽에 있는 고추 피클도 넣어주심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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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잇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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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바미' 대신, 쌀국수 면 중 가장 큰, '쎈야이' 로 시킨 것 이에요.






국수를 더 맛있게 해줬던 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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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국식 김치!!
열무김치 같기도 하고, 갓김치 맛이 나기도 하구요.
국수와 먹으니 너무 맛있더군요. ^_^
한국처럼, 밑반찬으로 요게 나와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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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추천으로 함께 갔던, 마카오에서 온 부부는, 조미료맛에 상당히 민감하다며,
여긴 조미료를 많이 쓰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저도 약간 느끼긴 했지만,
그다지.. 잘 모르겠던데... 절대미각?? ㅎㅎ  전, 아주 맛있던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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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빼기도 남김없이 !! 국물까지도 싹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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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시간이 지나니, 가족분들이 모여 앉아 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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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다 말고 체조 중인 꼬마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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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여운 숙녀 분은 맞은편 집에 살고 있는 남자친구를 바라보고 있더군요. ^_^



 

''운남면교관'

오래전, 여행자들을 매료시켰던 그 환상적이다던, 맛을 잃었는지는 알수 없지만,
제 입맛에는 여전히 완전! 맛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리운 그  맛... ^^
매쌀롱에 있는 동안 아침식사는 모두 이곳에서 해결했어요.ㅎㅎ

 

 <운남면교관>
 
 - 중국 운남(위난) 지방 국수/완탕 전문점
 - 위치 : 매쌀롱 7일레븐 에서 내리막길로 50미터 내려가 오른편 2층 건물.
 - 가격 : 일반 30바트 / 곱빼기 40바트

 - 오전에 가야 더 맛있구요. 오후에 문 닫으니, 저녁시간 때는 가지 마세요.
 

 

 

다음, 매쌀롱 맛집은, 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 인데요.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매쌀롱 어느 식당이나 그렇듯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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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이름은, '임 포차나'  입니다.

매쌀롱 TMB 은행 지나서 계속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오른 편에 상점이
몰려 있는 광장 같은 곳 안에 있는데요, 말로 설명드리긴 어렵고,
맨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면 위치가 가늠이 되실 거에요.
임 포차나는 여기 본점과 다른 2호점이 있는데, 2호점은 별로이니,참고!!

 

가격은 그리 싸지 않더군요.
80-300바트 사이로, 오골계.오리 요리와 버섯 요리가 인기 메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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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간장 튀김 요리인데, 고소하니 맛있더군요.

맥주 안주로 그만 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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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골계 야채 볶음 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 오골계, 잘 못먹는데, 그냥 어떤가 시켜 봤는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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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건지, 살은 별로 없고, 뼈를 빨아 먹는 느낌이랄까...
이건 제 입맛엔 별로..^_^;; 오리요리 시키는게 더 좋았을텐데..ㅎㅎ

 

아, 여긴 메뉴판이 태국어로만 되어 있으니, 사진으로 보고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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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도 함께 시원하게 한잔!! ^^

 

 <임 포차나>
 
 - 오골계, 오리 요리, 버섯요리 전문점 / 태국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식당
 - 위치 : 본 포스트 맨 아래 지도 참조
 - 가격 : 80 - 300바트 선

 - 임 포파나가 2군데 있는데, 2호점은 꽝 - -  아래 지도에 표기 된 곳이 본점이니, 여기만 가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홈 메이드 케잌 전문 카페 인데요.
매쌀롱 에서 유일하게 전망 좋고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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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면교관' 을 지나 더 아래로 내려가다 보면, 역시 오른편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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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름은 '스위트 매쌀롱(Sweet Maesa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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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
보이는 두 남녀 커플이 주인인데요.
이 커플은 매쌀롱에서 거주하는 중국인 후손들이 아니고,
방콕에서 카페를 하기 위해 온, 방콕 현지인 들 입니다.
이곳은 임대로 카페를 연 것이구요.
그래서 그런지, 이곳만은 인테리어가 전혀 다른,
빠이의 분위기가 나는 카페 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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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석에 앉아 따뜻한 차한잔 하기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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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쌀롱에서 이런 전망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카페..여기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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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메이드 케잌과 차 한잔 시켜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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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를 안했는데,  오, 케잌 맛이 진한게 맛있습니다. !!
다만, 아쉬운 점은 가격이 좀 비싸다는... 방콕 수준과 비슷하네요 - -;;

케잌 가격이 75 -105 바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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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망 좋은 곳에서 상쾌한 공기와 바람을 마시며
따뜻한 차 한잔..그리고 달콤한 케잌... 연인과 함께 해도 좋을테고,
혼자 풍경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겨도 좋을 그런 곳 입니다.

해지기전 늦은 오후, 이곳에 들러 그 여유를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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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매싸롱 카페엔 애완견 녀석도 있는데,
하도 움직여서, 제대로 얼굴 나온 사진이 이거 한장..ㅋ
완전 동글동글한 몸매를 자랑하던 아주 귀여운 녀석.^^


 <스위트 매싸롱, Sweet Maesalong>
 
 - 홈 메이드 케잌/차/커피 카페
 - 위치 : 7일레븐 -> 운남면교관->스위트 매쌀롱 (맨 아래 지도 참조)
 - 가격 : 케잌 75 -105 바트 선

 - 매쌀롱 전망을 바라보며 차 한잔 할 수 있는 멋진 카페
 

 

 

 

씬센 게스트하우스 맞은 편 쪽에, 베이커리 가 하나 있는데요.(맨 아래 지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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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이름은, 'New Era Bak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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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케잌은 없지만, 일반 빵을 직접 구워 저렴하게 파는 곳 입니다.

오전에, 빵으로 아침식사를 즐겨먹는 서양 여행자들이 자주 들리는 곳.
매쌀롱에서 빵 생각이 나신다면, 이곳으로!!

 

 

 

매쌀롱에서는 차와 더불어 체리나 딸기 등을 말려서 담근 걸 많이 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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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센 게스트하우스 에서 반쓰쓰 게스트하우스 쪽으로 가다 보면,
도로 왼편에 위치하고 있는 상점인데, 이곳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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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담근 체리..
원하는 만큼 사면 되는데, 전, 두가지 종류로 20바트 씩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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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모두 40바트. 완전 단데요, 제대로 단맛이라 맛있습니다. ^_^
자꾸 손이 가요, 손이가..ㅎㅎ

 


 

이곳은 '반쓰쓰' 숙소 주인 아저씨가 추천해 주셔서 가본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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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이름은 '살레마(Salema)'
중국 운남(윈난) 지방 음식, 태국음식 식당 입니다.

'반쓰쓰' 숙소 지나서 TMB 은행 쪽으로 가다보면, 오른 편에 위치.@
(맨 아래지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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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킨 건, '카오 쏘이' 라는 태국 커리 누들 종류.@
일반 면과 바삭한 면이 함께 들어가는데요.
빠이에서 처음 맛보곤 완전 빠졌던 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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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기도 중국식 김치가 나오네요.ㅎㅎ 아주 좋아!!!
중국 윈난 식당은 다들 이렇게 김치가 나오는 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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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양파를 투하!!
다른 곳과 특별히 다른 맛은 아니지만, 맛있구요.
일단 일반 태국식당의 양에 비해 2-3배는 많아 보이는 듯.^_^

중국인 마을, 매쌀롱 오시면, 음식 양에 대해선 절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ㅎㅎ

 


여기서 대박 이었던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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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데요. 뭔지 아시겠어요?!
녹차잎과 참치를 버무린 새콤 매콤한 셀러드 요리 입니다.
완전 상큼하고 시원하고.. 색다른 맛의 셀러드!!
녹차 잎의 은은한 향기와 참치, 땅콩, 양파 가 어우러져 오묘한 맛을 냅니다.^^
강추 메뉴 ! ^_^


메뉴는 영어로도 나와 있으니, 보기에 편리하구요,
이곳의 음식 가격은  80 -140 바트 선 입니다.@


 
 <쌀레마, Salema>
 
 - 중국 운남 음식/태국 음식
 - 위치 : 7일레븐->씬센게스트하우스->반쓰쓰 게스트하우스->살레마->TMB은행 (맨 아래 지도 참조)
 - 가격 : 케잌 80 -140바트 선

 - 추천 메뉴 : Tuna & Tea Leaves Spicy Salad
 

 



위 '살레마'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반쓰쓰 숙소 쪽으로 걸어가다보니,
아이들이 모여 뭔가 공부를 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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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쌀롱에서도 과외를?!! ^^
중국어를 배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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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들에게 그들의 언어를 잊지 않게 하기 위해, 이렇게 저녁마다
아이들을 모아 놓고, 중국어를 가르치는 것 이지요.

 

 

 

매쌀롱 에 밤이 찾아오면, 짙은 어둠이 내리는데요.
이곳에선 밤에 갈만한 곳은 정해져 있습니다.^^
대부분, 일찍 문을 닫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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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홈 게스트하우스와 씬센게스트하우스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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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홈 게스트하우스 는 저녁 8시 30분 정도 되니 음식을 안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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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씬센 게스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이곳은 손님이 있으면, 밤 12시 까지도 영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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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쌀롱에서, 늦은 밤 맥주 한잔 하시려면,
씬센 게스트하우스 레스토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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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제법 있네요. ^^

 


술 안주로 뭐 시킬 게 없나 메뉴를 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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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다리 중국 윈난식 요리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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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기엔 양이 많더군요.^^
간장 소스인지에 조린 듯한데, 쫄깃 쫄깃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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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아저씨 말로는, 대표 메뉴 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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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등 아래, 매쌀롱의 고요한 밤을 보냅니다.

 

 


매쌀롱을 떠나기 전 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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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숙소인, '반쓰쓰' 주인 아저씨와 산딸기 와인 한잔 하며, 밤 늦도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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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싸이 와인...
아저씨가 담군 매쌀롱 표 와인이 더 맛있다는데,
다 떨어졌다고 해서, 매싸이 와인으로..^_^

 


이상, 매쌀롱 의 맛집 여행 이었습니다.
매쌀롱 식객 이야기 끝!! ^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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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화 하여 표시한 것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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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곰돌이 2011.12.08 13:28  
정독...^^;;


제가 당장 못가는 곳이라고 해도...

돌아감 님의 글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



돌아감 2011.12.15 16:46  
곰돌이님 정독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도 감사드려요^_^//
몽이몽이♡ 2011.12.08 15:02  
후와.........정말 여행이 급땡기는 글과 사진이네요 ㅋㅋㅋ ㅜㅜ
돌아감 2011.12.15 16:46  
사진 보시고, 매쌀롱 가시는 걸로 결정하신거지요?!!^_^
뿌나러브 2011.12.08 17:58  
위에 분 말처럼 정말 매쌀롱으로 가고 싶게 끔하는 글이내요.
다음에 가볼까해서 위치를 찾아
돌아감 2011.12.15 16:47  
태국 북부 끝이죠.. 그래도 나중에 가보시면,
가기 힘들었던 만큼의 무엇인가를 얻으실 수 있는 곳이에요^^
요술왕자 2011.12.08 18:32  
족발... 혼자 다 드셨어요?? ㅎㅎ
저 버섯 튀김은 꼭 찾아가서 먹어봐야겠네요...
잘 봤습니다~
돌아감 2011.12.15 16:48  
조금 남겼습니다.ㅎㅎ
버섯튀김 드실 때, 시원한 리오 한잔도 같이 드세요.^_^
클래식s 2011.12.14 05:28  
운남면교관 조미료 국자로 퍼다가 쓰더군요. 조미료 맛 겁나게 납니다. 맛은 있지만요. 좀 지나쳐요. 저도 화학조미료 많이 쓰면 좀 거부반응 생기던데..  잘 읽었습니다.
돌아감 2011.12.15 16:50  
클레식s 님도 조미료 맛을 잘 느끼시는군요.!!
마카오 부부도 조미료 맛이 강하다고 해서, 추천한 제가 민망했다는..^_^;;
고구마 2011.12.18 15:41  
운남 면교관, 제가 매쌀롱을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인 집이에요.
전...그 조미료 맛이란게 뭔지 잘 감을 못잡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맛있으면 맛있는데로 우걱우걱 먹는다는....이럴땐 둔한게 자랑은 아니지만 나름 장점인가 싶어요.  ^^
그래도 조미료 많이 먹으면 안좋으니까 앞으로 가면 국물은 안떠먹고 면 위주로 먹을테야요.
돌아감 2011.12.19 02:12  
저도 미각이 약한지.. 조미료 맛을 크게 구분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_^;;
장점이라고 생각하는게 좋겠지요.^^
Lucia 2011.12.19 18:29  
저역시 버섯 튀김 완전 땡기는데요. (버섯 너무 좋아해서..^^)
매쌀롱은 주위에서도 많이들 추천해주시는 곳인데, 이제껏 갈 기회가 없었네요.
내년 3월쯤 매
Hottuna 2019.10.03 11:12  
아 내년2월에 가는데 정말 기대되네요.  빨리 가서 맛있는거 다먹어보고 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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