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두앙타완 딤섬 뷔페
* 식당 위치 :두앙타완 호텔 24층
* 주요 메뉴 : 점심에는 딤섬 뷔페, 저녁에는 코스요리등 단품요리
* 설명 : 좋은 서비스와 치앙마이 전망이 좋음.
* 주요 메뉴 : 점심에는 딤섬 뷔페, 저녁에는 코스요리등 단품요리
* 설명 : 좋은 서비스와 치앙마이 전망이 좋음.
두앙타완 최고층 24층에 위치한 차이니즈 레스토랑 딤섬 뷔페.
신랑과 나는 딤섬을 포함한 차이니즈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두앙타완 멤버카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딤섬 뷔페만은 우리가 이용하는 뷔페에서도 열외로 해 가본적 없는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우선, 최고층에 있는 레스토랑이니 만큼 전망이 아주 좋았다.
뷔페이기는 하지만 자리에서 일어날 일은 한 번도 없었고(셀프가 아니라 직원들이 가져다준다), 그렇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히 딤섬을 즐기며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음료는 그린티로 주문했는데, 한 모금 마시기가 무섭게 바로바로 채워줬으며 음식이 더 필요한지 수시로 물어봐 주었다.
어제 도이수텝 중턱까지 왕복으로 걸어왔던 터라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다.
양쪽 엉덩이 근육이 뭉쳐있고 허벅지와 종아리 또한 알이 베겨 움직일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웠다.
그래도 이번이 아니면 딤섬뷔페는 갈 일이 없어보이고, 아플수록 움직여서 풀어야겠단 생각에 세수만 하고 브런치를 먹기 위해 집을 나섰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지만, 홈페이지에서 아침 11:00부터라고 나와 있어서 바로 24층으로 향했다.
혹시나 아직 오픈전이라면 4층에서 사우나를 즐기면 되니깐.^^
일찍 왔기에 우리가 처음 손님이였고, 홀에는 음식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 있었다.
우선 자리에 앉아 티를 주문했는데, 홀 어디에도 뷔페라고 보여지는 음식들이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너무 일찍와서 아직 셋팅전인가 싶어 좀 더 기다려보기로 했다.
10분정도 시간이 지나도 아무것도 준비가 안되었고, 물어봐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였던 찰나 한 접시의 딤섬튀김이 나왔다.
알고 봤더니 여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뷔페식이 아니라 딤섬 코스가 나오고, 좀 더 먹고 싶으면 주문을 하면 되는 것이였다.
디저트류(케잌,아이스크림,쿠기,과일등등)가 없다는 게 아쉽긴 했지만, 전망 좋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뷔페가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오늘만은 디저트류에 미련을 버리기로 했다.^^;;
대신 차이니즈 스타일의 디저트가 나오긴 하는데, 그것은 따뜻한 생강+꿀물 맛 차에 모찌안에 깨가 들어있는 이상야릇한 디저트였다. 맛은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딤섬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는 나오는 것만 먹었고 더 주문을 할 수 없었다.
해산물도 먹다보면 느끼해지듯이 딤섬도 우리에겐 그러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이 있는 뷔페를 선호하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 딤섬 뷔페를 먹은거에 대한 후회?는 없다.^^
둘이 합쳐 847밧이 나왔지만 멤버쉽 할인 20%를 적용받아 693밧 나왔다.
딤섬뷔페는 한 사람당 290밧에 ++ 인데, 나와서 생각해보니 그린티 값만 140밧정도 하는듯...-_-;;;
재패니즈 뷔페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 어느 것이 좋은지는 비교할 수가 없지만, 딤섬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가 꽤 괜찮다고 느꼈으니(음식면으로말고서비스와분위기?!) 가격대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
중국 춘절이라 그런지 차이니즈 레스토랑에서 복주머니안에 2밧을 넣은 선물도 받았다.^^ㅋㅋ
이로써 한-중-일 삼국지 음식 맞이 설날 이벤트는 미션완료 했으며, 당분간은 샐러드로 체중 조절을 해야할 듯 싶다...ㅠㅠ
신랑과 나는 딤섬을 포함한 차이니즈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두앙타완 멤버카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딤섬 뷔페만은 우리가 이용하는 뷔페에서도 열외로 해 가본적 없는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우선, 최고층에 있는 레스토랑이니 만큼 전망이 아주 좋았다.
뷔페이기는 하지만 자리에서 일어날 일은 한 번도 없었고(셀프가 아니라 직원들이 가져다준다), 그렇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히 딤섬을 즐기며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음료는 그린티로 주문했는데, 한 모금 마시기가 무섭게 바로바로 채워줬으며 음식이 더 필요한지 수시로 물어봐 주었다.
어제 도이수텝 중턱까지 왕복으로 걸어왔던 터라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다.
양쪽 엉덩이 근육이 뭉쳐있고 허벅지와 종아리 또한 알이 베겨 움직일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웠다.
그래도 이번이 아니면 딤섬뷔페는 갈 일이 없어보이고, 아플수록 움직여서 풀어야겠단 생각에 세수만 하고 브런치를 먹기 위해 집을 나섰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지만, 홈페이지에서 아침 11:00부터라고 나와 있어서 바로 24층으로 향했다.
혹시나 아직 오픈전이라면 4층에서 사우나를 즐기면 되니깐.^^
일찍 왔기에 우리가 처음 손님이였고, 홀에는 음식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 있었다.
우선 자리에 앉아 티를 주문했는데, 홀 어디에도 뷔페라고 보여지는 음식들이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너무 일찍와서 아직 셋팅전인가 싶어 좀 더 기다려보기로 했다.
10분정도 시간이 지나도 아무것도 준비가 안되었고, 물어봐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였던 찰나 한 접시의 딤섬튀김이 나왔다.
알고 봤더니 여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뷔페식이 아니라 딤섬 코스가 나오고, 좀 더 먹고 싶으면 주문을 하면 되는 것이였다.
디저트류(케잌,아이스크림,쿠기,과일등등)가 없다는 게 아쉽긴 했지만, 전망 좋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뷔페가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오늘만은 디저트류에 미련을 버리기로 했다.^^;;
대신 차이니즈 스타일의 디저트가 나오긴 하는데, 그것은 따뜻한 생강+꿀물 맛 차에 모찌안에 깨가 들어있는 이상야릇한 디저트였다. 맛은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딤섬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는 나오는 것만 먹었고 더 주문을 할 수 없었다.
해산물도 먹다보면 느끼해지듯이 딤섬도 우리에겐 그러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이 있는 뷔페를 선호하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 딤섬 뷔페를 먹은거에 대한 후회?는 없다.^^
둘이 합쳐 847밧이 나왔지만 멤버쉽 할인 20%를 적용받아 693밧 나왔다.
딤섬뷔페는 한 사람당 290밧에 ++ 인데, 나와서 생각해보니 그린티 값만 140밧정도 하는듯...-_-;;;
재패니즈 뷔페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 어느 것이 좋은지는 비교할 수가 없지만, 딤섬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가 꽤 괜찮다고 느꼈으니(음식면으로말고서비스와분위기?!) 가격대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
중국 춘절이라 그런지 차이니즈 레스토랑에서 복주머니안에 2밧을 넣은 선물도 받았다.^^ㅋㅋ
이로써 한-중-일 삼국지 음식 맞이 설날 이벤트는 미션완료 했으며, 당분간은 샐러드로 체중 조절을 해야할 듯 싶다...ㅠㅠ
딤섬 뷔페를 2시간에 걸쳐 먹고난 후,
호텔 4층에 있는 사우나와 스파를 이용하기 위해 내려왔다.
신랑은 썬베드에 누워 낮잠을 즐기는 동안, 나는 딥티슈 스파를 90분동안 즐겼다.
두앙타완에 오면 이리 좋은데, 잘 안오게 되는지 나도 모르겠다...^^;;
스파를 받고 수영장에 가보니 신랑은 잠에서 깨어나 날 기다리고 있다.
늘 내가 부럽다는 신랑. 어쩌겠어..이것도 내 복인걸~~~^^ㅋㅋ
한국에서는 누려보지 못하는 생활을 누리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신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0^
잠시 썬베드에서 대화를 나누고 므앙마이 시장을 가기전 와로롯에 들려 축제 분위기를 느껴보았다.
요즘 우리는 므앙마이 시장에서 야채며 과일을 자주 사는데, 내가 사는 싼티탐에 있는 타닌 시장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타닌 시장 상인들이 므앙마이 시장에서 물건을 떼다가 판다고 들었는데 정말 정말 싸다.
와로롯 시장에 가니 먹거리장이 쫘~악 들어섰고 무대도 설치되어 있다.
사람도 많고 얼릉 이 열기를 벗어나 므앙마이 시장으로 갈려고 하는데, 망코스틴 1kg 20밧을 발견.
들고 가기 무거워 1kg만 구입하고 므앙마이 시장에 들려 귤과 수박 그리고 바나나와 상추를 사고 아픈 다리를 끌며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