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든든하게~
* 식당 위치 : 푸켓타운 라마9세공원 근처. 동네 식당이라 이름도 없답니다.
* 연락처: 081 788 1029
* 연락처: 081 788 1029
태국사람들은 외식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방시설이 구비되지 않은 집이 많아요.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주방시설이 없답니다.
그래서 좀 시간여유있는 아침엔 집 앞에 있는 식당에서 해결하곤 해요.
집을 나와 입구를 싸삭 돌면
요렇게 생긴 식당이 있어요.
우리의 구세주~
여기가 없었더라면 아침마다 밥 먹을 데를 찾아 헤매고 다녔을 듯.
쥔장 아즈머니십니당 ^^ 영어도 곧잘 하세요.
푸켓 온지 얼마 안된 어느 일요일, 식당을 찾아 헤매고 다니다 여기 들어왔는데
원래 일요일 휴무임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볶음밥을 만들어주셨더랬어요.
허기져서 상태 안좋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신 게지요.
그 날 이후 단골이 됐어요 ^______^
벽에 음식사진이 붙어있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되는 편리한 시스템.
거의 50밧입니다.
면도 파는데, 밥 종류가 맛있어요.
양도 적지 않고 든든~
외국인인 우리가 신기하신지, 새로운 메뉴를 시키면 "알러이 나?"라고 물어보십니다 ^^
그러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답 "알러이 막막!"
바로 옆엔 쥬스와 커피를 파는 아즘니가 계세요.
저흰 항상 아이스커피 한 잔 사와서 식사와 함께 마신답니다.
양이 어찌나 많은지 2명이 양껏 마셔도 됨
한 잔에 20밧이에요
배 뚜둘기며 다시 집으로 타닥타닥 걸어옵니다
자! 이제 회사로 출근합니다~
즐거운 일 가득한 푸켓에서 미나였습니다 ^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