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뭄알러이& 뿌펜 시푸드
파타야 3일 있으면서 1일차 뭄알러이 2일차 뿌펜 씨푸드 갔습니다.
손님은 뭄알러이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식당앞의 비치는 좀티엔에 있는 뿌펜 씨푸드가 훨씬 좋았고
나끄아에 있는 뭄알러이는 가장 바닷가 옆자리에 앉았는데 약간 시궁창 냄새가 났습니다.
비슷한 저녁 시간대에 갔는데 뭄알러이에서는 라이브 공연을 하여 좀 더 운치가 있었습니다.
음식맛은 개인적인 편차가 있겠지만 저는 뭄알러이가 훨씬 더 나았습니다.
몇년전 푸켓에서 먹어본뒤로는 갈 때마다 먹게되는 생굴(한국에서는 벚굴이라고 하는 큰 굴..)도 뿌펜에는 없었고 볶음밥도 뭄알러이는 게살과 해산물이 아주 넉넉히 있는 반면 뿌펜 씨푸드는 영 내용물이 부실했습니다.
깡(가재) 요리는 뿌펜이 좀 더 기름졌는데 약간 탄 기름 냄새가 스며있어서 오래 사용한 기름을 사용한 것이 아닌하 하는 의구심이 생겼었습니다.
랍스터는 뿌펜이 맛은 더 나았는데 크기가 작았습니다.
게커리는 뭄알러이가 게의 크기도 크고 살도 더 많았습니다.
기타 등등의 요리도 저희 일행은 뭄알러이가 더 낫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고
3일차에 뭄알러이 한번 더 갔어요.
제가 간 날 우연히 차이가 났을 수도 있지만 뿌펜 씨푸드는 태국에서 가본 여러 씨푸드중 별로였던것 같아요.
여지껏 가본 씨푸드중 최고는 푸켓항 근처 유명 씨푸드(아~ 이름이 가물가물.)였는데 모든 음식이 정말 싱싱했고 맛있었습니다.
(물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어른 4, 아이2 한끼 식사비가 주류대포함하여 약 20만원 정도 였습니다)
출혈이 큰 한끼 식사였지만 푸켓가면 꼭 다시 들어 식사하고픈 곳이였어요.
위 식당에 대한 언급은 오로지 저희 일행들의 입맛이니 여러분들의 느낌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