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이 가격에 이런 오션뷰가!! ^^ 센트럴 페스티벌 바다 조망 KFC
네, KFC 입니다. -_-;;
“아니 우리나라에서도 잘 안 먹는 KFC를!! 까이양이 얼마나 맛있는데 그런 튀김닭을!!
한끼한끼가 소중한 태국여행에서 왜 먹어?”
그래서 저도 이런 다국적 프랜차이즈를 여행 중에는 거의 안가는 편인데요, 이 식당, 그러니까 센트럴 페스티벌 5층 오션사이드 쪽(KFC는 센트럴 지하에도 매장이 있어요)의 KFC는 부담 없이 드나들 수 있는데 비해 선사하는 전망은 꽤나 멋들어져서 가게 됩니다.
매장이 길쭉한 형태여서 바닷가를 직면해서 조망 할 수 있는 테이블은 단 2개이고 나머지는 그 후면이나 에어컨 나오는 실내 쪽입니다. 근데 안 쪽 자리라도 밥 먹다가 잠시 나와서 보면 되니까요.
저희는 운이 좋아서 바로 그 야외 바다 조망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우리가 들어갔을 때... 그러니까 오후 6시 즈음에는 매장이 생각보다 한산한 편이였는데요, 그 때 태국 고등학생들이 그 자리에 모여서 수다 떨다가 금세 나가길래 샤사삭 이동해서 자리를 잡았죠.
프로모션하는 세트메뉴도 있고해서 가격부담은 그다지 없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파타야의 다른 지점에 비해서는 조금 비싸게 받더라고요. 대략 10밧정도? 음...위치를 생각하면 대략 이해가 가는 가격차입니다.
맛이야 뭐 무슨 말을 더하겠어요. 그냥 닭고기 맛이죠. 누구나 아는 그 프랜차이즈 맛.
저는 밥을 좋아해서 덮밥으로 시켰는데 이 지점은 69밧이였어요. 그리고 4종 세트랑...^^
여기서 바라본 석양사진이나 투척하고 갑니다.
저희로서는 둘이서 대략 200밧대 정도에서 오랜만에 패스트푸드 저녁을 먹으면서 젊은 기분도 느끼고
이런 멋있는 뷰를 즐길 수 있어서 상당히 좋았고요.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던 손님들도 안쪽에서 밥먹다가 잠시 풍경을 즐기러 우리 앞쪽에 오더라구요.
크게 성가시는 편은 아니었고 이런 풍경은 다들 나눠 보아야하는 게 마땅하니까요.
낮에도 이 매장에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해변에 위치한데다가 층수가 좀 있어서 오션뷰를 대략 광범위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식당 중에는 파타야 남부 로얄가든플라자의 푸드웨이브 라는 푸드코트도 있는데요, 거기는 가격이 푸드코트 치고는 전혀 대중적이지 않아서 가격만 보고 그냥 돌아나온 적이 있어요.
중간에 좀 저렴한 메뉴도 한 두 개 섞여있긴 했습니다만... 여기서 식사하신 분들도 계시겠죠. 그곳은 어떠했나요? 차려놓기를 잘 차려놔서 그곳도 기분내기엔 괜츈할거 같긴한데 실제로 식사를 해본적인 없어서...
아무튼 여기 KFC는 우리한테 안성맞춤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