쏨분 시푸드..원래 이렇게 청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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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분 시푸드..원래 이렇게 청구하나요?

유명하다는 쏨분씨푸드를 찾아갔습니다.

뿌팟퐁커리 380바트와 굴요리 100바트 짜리를 시키고
음료수는 물로 했습니다.

그런데 계산서를 달라고 했더니...
위의 가격외에 아이스(물줄때넣은 얼음)가격과
서비스차지까지해서
530바트를 내라고 하네요..

뭐 내라는대로 내고 왔지만..
가이드북에 있는 내용이랑 너무 달라서리...

다른분들도 그러셨나요?

18 Comments
엄마팬더 2008.09.22 09:06  
  예. 맞아요...
서비스차지가10~20밧 정도였구요.
얼음값은 쏨분외 다른 식당에서도 다 받아요.
경우에따라 1~10밧정도였구요.. 쏨분은 아예 작은 양동이 같은걸로 얼음만 따로 주고 20밧(?)쯤이었던걸로 기억나네요.
Kaiser94 2008.09.22 23:20  
  흠...얼음을 따로 시킨게 아니고 물컵에 얼음 넣어줬던걸 돈 받는다구요??;;; 쏨분 안가봐서 거긴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직 그런 식당 가본적이 없네요...
태국초보여행자 2008.09.23 00:37  
  다른 식당에서는 얼음값 안나온거 같던데...ㅜ.ㅜ
서비스차지는 먹은값의 10%였던거 같기도 하구..
계산서 한번 홱 보여주고 돈달라고 해서 돈줬더니
계산서 안주네요...ㅜ.ㅜ..
엄마팬더 2008.09.23 09:17  
  왜요..? 나이쏘이도 컵 한잔에 얼음 가득 부어주고 2밧 이었는데요? 대신 테이블 위에있는 큰 플라스틱 물병의 물은 공짜였구요.  치앙마이 노점국수집에서는 1밧이고 역시 플라스틱 물병의 물은 공짜... 대신 밀봉된 물병(편의점에서 파는)은 10밧씩 따로 받았는데요..
혹시...? 우리만 낸건가요...? T_T
엄마팬더 2008.09.23 12:38  
  참... 말나온 김에요..
태사랑에 나온 유명 식당들 가보면 주문한 금액과 나중에 청구 금액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경우가 있었는데,
서비스요금이나 물값외에도 부가세 별도인 경우도 있나요? 호텔이나 큰 레스토랑 말고요.
큰 금액은 아니라 그냥 넘어가곤 했지만 오늘 보니까 의심이 드네요... 혹시 그동안 조금씩 더 낸건 아닌가 하는....큰돈은 아니더라도 속지는 말아야죠.
Julia K 2008.09.23 22:59  
  보통 그렇게 많이 차지합니다.  보통 물 한병에 30밧씩하는데도 있구요, 얼음 따로  차지하는데도 있고, 안하기도 하고... 식당마다 다르지만 속이거나 잘못된건 아니에요.
엄마 팬터님, 부가세가 붙어요.  7%구요, 서비스 차지는 붙는데도 있고 (보통 5% - 10%) 안 붙는데도 있어요. 
Kaiser94 2008.09.26 03:45  
  엄마팬더//플라스틱 물병의 물을 먹는 경우에는 얼음값을 따로 받는게 맞습니다...물병으로 계산할때는 얼음값 왠만한데는 안받습니다...
호텔이나 큰 레스토랑을 제외하고 부가세받는곳은...글쌔요....길거리 식당만 다녀서 그런지는 몰라도 추가금액 내본적은....호텔이나 백화점에서 밖에 없네요...
물한병에 30밧씩 하는곳은 상당히 이름있는 식당이나 백화점같은곳이겠죠? 서비스차지도 마찬가지구요....
Julia K 2008.09.27 18:47  
  물한병에 30밧은 bella napoli (수쿰빗 쏘이 31)였고, 펩시는 무려 50밧...식당 평균 음식값이 250밧하는 곳인데 음료값이 비싸더군요.
동키 2008.09.27 21:04  
  일반적인 서민 식당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외국인을 상대하거나 고급(사실 솜분도 굉장히 고급식당에 속합니다) 음식점은 VAT 7%와 서비스료가 붙습니다. 보통 많이 고급인 경우는 10%이고(특히 호텔 음식점) 5%를 받는곳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20바트를 붙여서 정액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음식점에서 물은 생수를 마실경우는 금액이 추가되지만 그냥 주전자에 든 물은 돈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얼음은 돈을 다 받더라고요. 보통 생수한병에 20바트정도이고 얼음은 한컵에 10바트 정도(이건 대중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황당한건 식당에서 주는 물수건은 100%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계산된 금액보다 적게는 20바트에서 50바트 정도는 더 나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겠습니까?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지요.... ^^
동키 2008.09.27 21:05  
  그런데 제일 기분 나빴던 건 물달라고하니 에비앙 가져와서 100바트 달라던 놈....
수쿰빗로드의 쏘이 3인가 부근에 있던 이태리 음식점...
For C. 2008.10.02 11:24  
  ㅋㅋ  에비앙... 압권...
sun0s 2008.10.04 14:30  
  네 얼음값. 물값 다 받죠. 물만시켰는데 얼음은 그냥 줘놓고,, 얼음값도 받다니.. -_- 
걍 맥주만 마시는건데..
제온1 2008.10.05 09:35  
  흠.. 태국 웬만한 음식점은 영어보단 태국어로 계산서를 적어서 주죠..
첨부터 이것저것 막 주문하지 마시고 가격 적어가면서 주문하세요..
여기서 좀 오래 있어서 나중에 글자알고 가격 다 따져보면 보통 10번에 3-4번은 틀린가격표 나오더군요..;;
쏨분, 꽝, 롱비어등 좀 유명한 곳도 마찬가지 였답니다..
특히 외국인들은 글자도 모르고 또 대충 넘어가잖아요..

첨부터 메뉴판 보고 옆에 조그만 메모지에 가격들 적으면서 주문하면 외국인이라 눈탱이 당하는 경우는 없을듯.. ^^
튼튼공주 2008.10.23 13:57  
  택국에 어딜가도 얼음값은 따로 받던데요,,,,
물값은 당연한거구요~^^
원츄베베 2008.11.19 01:40  
전 여기서 먹고 남친이랑 배탈나서 밤새
화장실만 들락날락..
한국에 태국음식점 "파타야"만도 못해요~
솔이~♡ 2008.11.26 02:32  
음식점은 다양하지요.^^
제가 자주 가는 태국식당(스쿰빗 쏘이14 Suda 식당 앞 우회전 더 안쪽으로...)은... singha 유리물병 10밧 얼음 1밧씩입니다.
음식값은 34-50밧 정도구요.. 맛은 suda 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입맛 마다 다르시겠지만..^^)
얼음값은 제가 갔던 식당들은 다 받았었구요.
에비앙은 원래 비싸던데..^^ 제 기억에 영화관에서 54밧이었던가...했으니...식당에서 100밧 받겠지요..^^
아이삿 2010.08.04 15:34  
^^ 저두 태국여행중에 이부분때문에 많이 언짢은적이 있었죠...
그래서 전 무조건 하이XX을 시킨답니다...
gjr7084 2014.08.14 17:09  
얼음물을 따로 계산한다니..또 새로운 걸 알았네요~! 얼음물 안먹어 흥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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