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맛집-홉스브루하우스 방문기
홉스브루하우스(이하 홉스)는 제가 파타야에서 제일 좋아하는 다이닝 장소입니다.
맛, 분위기, 가격 등에서 가장 만족하는 곳으로 홉스를 가기 위해 파타야를 방문할 정도예요^^
수제맥주와 학센, 피자 등을 판매하는 홉스는 밥도 먹고 술도 마시면서 라이브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파타야 최고 인기 명소 중 하나예요.
주말 저녁 피크시간에는 입구에 대기줄이 늘어서기도 합니다.
태국에서는 태국 음식만 먹자는 게 저의 소신이지만, 홉스의 수제맥주와 음식과 분위기는 그런 소신을 여지없이 파괴해버립니다^^;;
독일도 2번이나 가봤고 한국에서도 수제맥주집 여러 번 가봤지만제 입맛에는 홉스의 맥주가 최고!!
학센도 독일에서 먹어본 것보다 홉스가 더 맛났어요.
특히 피자는, 제가 한국의 피자에 대해 불만이 많은데요,한국의 피자는 대부분 도우를 덜 익혀서 제 입맛에는 쉣! 입니다ㅠㅠ
피자는 도우가 새카맣게 탈 정도로 익혀야 맛있는데 홉스의 피자가 딱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홉스 가면 학센과 피자는 무조건 시킵니다.
여럿이 가면 폭립을 추가하는데 이것도 별미예요.
맥주는 한국에서도 쉽게 마실 수 있는 라거와 한국에서는 귀한 위트, 두 종류를 핀매하고 있는데 당근 위트 마셔야겠죠?^^
라이브는 저녁 8시부터 하는데 이때는 거의 만석이 되므로 그전에 가야 해요.
라이브도 수준급이어서 서양인 손님들은 환호성을 지르는 등 반응 최곱니다.
파타야에서 파인 다이닝을 즐기려는 분에게 홉스 강추합니다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