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시아티크에 있는 무에타이 쇼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태국 대표스포츠인데, 실제 무예타이쇼는 우리나라 경마장처럼 도박하시는 현지인들이 많이 조금 위험한편이고요~

대신에 아시아티크에 관광객을 위한 무예타이 공연을 관람 할 수가 있어요.

먼저, 아시아티크로 가려면 그냥 한방에 택시를 타고 이동 해도 되지만 저녁시간에는 그 일대가 차가 엄~청 나게 막히니까

BTS 와 셔틀보트를 이용 해서 가기로 했어요

사판탁신 역에서 내려오면 아시아 티크로 가는 배를 타는 표지판이 나와 있어서 찾아가기가 수월해요

사톤 피어에 도착 하면 아시아티크 무료 셔틀보트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데 혹시라도 만약에 기다리기가 너무 너무 싫다

하시면 편도당 30바트 하는 배를 타셔도 되요^^ 이건 피켓을 들고 다니면서 권유하니 뭐 따로 어디로 가셔서 찾을 필요는 없어요  

셔틀을 타시던, 유료 보트를 타시던 5분정도면 아시아 티크에 도착 하게 되구요 ^^

여기서 무에타이 공연장으로 가는 방법은요

아시아 티크 간판이 바로 아래 중앙 입구를 통해서 가셔도 되고 아니면 저 멀리 보이면 관람차 쪽으로 일단 가셔도 되요^^

일단 저는 중앙 통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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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통로로 가게 되면 좌우로 식당이나 펍들이 많아요 쇼 구경 한뒤 여기서 강바람 맞으면서 시원하게 한잔 하는것도 나쁘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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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직진 하다 보면 회전목마가 보이는데 회전목마 오른쪽에 안내도를 보실수가 있어요

사진 위쪽에 하얀점이 있는곳이고 그 위쪽은 강이라고 보시면 되요 그러니 사진을 180도 돌려서 생각 해주시면 되겠네요

중앙에 숫자 4가 보이는 곳에 무에타이 쇼장이 위치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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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하우스 4번에서 쇼장을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아요 큰데다 누가봐도 한눈에 보이게 되어 있으니 헤맨다면 당신은 길치 -_-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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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부스에서 티켓을 사고 공연은 20시 부터!!!

일찍 도착해서 일단 요기를 간단하게 하고 쇼장으로 들어 갔는데.....

이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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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금지랍니다 ㅠㅠ 무려....사진을 하나도 찍지 못하게 하네요 ㅠㅠ

결국 사진을 찍을수 있는건 마지막 저 한컷.....ㅠㅠ

아주 대단한 쇼가 있는건 아니긴 하지만 스토리가 있는 연극 형식으로 진행 되는 쇼 더라구요

간간히 개그 코드도 들어가고 멜로물, 역사물 등등

무에타이를 접목 시킨 연극이라 보시는게 젤 이해하기 쉽겠네요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해서 아쉽게 극 도중에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한번쯤은 볼만한 쇼 인거 같아요

어린 아이들은 효과음이나 액션에 놀라서 울기도 했구요 ㅠㅠ

영어 자막이 무대 스크린에 나오니 스토리를 이해 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네요

관심이 있으시다면, 저녁에 아시아티크에 갔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 어쩔줄 몰라 하신다면

한번쯤 고려 해 볼만 한 쇼 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