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드바이저]푸켓 바나나비치 투어
사와디카. 푸켓 전문여행사 타이어드바이저입니다.
푸켓에는 많은 섬투어가 있는데요,
가장 많이 알려진 팡아만과 피피섬 투어 이외
최근에는 라차섬, 산호섬을 많이 가시는 추세에요.
특히 건기의 라차섬과 산호섬의 물색상은 정말 이쁘답니다.
그 중 스피드보트로 15분이면 갈 수 있는 산호섬투어는
푸켓과 위치적으로 아주 가까우면서도 물의 맑기와 색깔도 너무 이뻐
최근 요트투어로도 인기가 많아요.
산호섬은 비치가 3곳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많이 가시는 산호섬투어는 니콘마린업체를 이용하여 다녀오는 반나절, 혹은 원데이투어인데요,
오늘은 많이 가시는 산호섬 비치가 아닌, 바나나비치를 다녀오는 투어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바나나비치 투어
by Thaiadvisor
짜짠~ 12월 초에 다녀온 산호섬 바나나비치입니다.
낮은 수면의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어요.
게다가 푸켓에 오래 지낸 저희들도 감탄을 마구 마구 했어요 ^^
12월 초여서인지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다른 비치보다는 관광객수는 적은 것 같아요.
투어업체는 고급 씨푸드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깐앵 레스토랑과 플라잉 하누만, 하누만 월드를 운영하고 있어
찰롱베이에 있는 깐앵레스토랑에서 미팅을 가집니다.
편한 곳에 앉아서 투어 보험 사인도 하고, 가이드의 브리핑도 듣습니다.
샌드위치와 커피/티도 마시구요.
타업체가 이용하는 부두가 아닌, 업체만 단독으로 이용하는 부두를 사용하더라구요.
스피드보트가 새거라 깨끗하고 좋았지만, 구명조끼가 새거라서 좋았어요.
더 안전할 것같은 느낌^^ 게다가 호루라기가 달려있더라구요.
드디어 산호섬 바나나비치에 도착.
보트에 내려서 저 부표다리를 건너옵니다.
산호섬은 다른 섬과 달리 페러세일링, 바나나보트, 카누, Z스피드보트, 씨워킹, 스쿠버 다이빙 등
할수 있는 해양스포츠가 많습니다.
바나나비치업체의 테이블이 있으니 원하시는분은 신청하거나,
저희 타이어드바이저에서 신청하시고 가신 분들은 시간을 조정해서 하시면 됩니다.
참! 이 업체에서는 스노클링 뿐 아니라, 클리어 카약이라고 투명한 카약을 무료로 탈수 있어요.
가이드가 스노클링을 원하는 사람은 잠시 후 몇 분에 모이자고 합니다.
시간이 되면 가이드가 와서 스노클을 하자고 할거에요.
스피드보트를 타고 섬근처의 조금은 깊은 바다로 가서 이쁜 니모와 산호를 보고 옵니다.
원치 않는 분들은 그늘에 누워 잠을 청해도 좋구요.
샤워실이에요. 옷을 걸어놓을수 있게끔 되어있으니 나중에 보트로 돌아가기 전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고 가면 좋습니다.
12시가 넘어 식사시간이 되면 가이드가 식사를 하라고 알려줍니다.
4~6인씩 앉으면 세트메뉴가 나와요.
투어식임에도 하나하나 맛이 정말 훌륭했어요.
쏨땀타이, 똠얌꿍지리(빨간색이 아닌 맑은), 치킨, 생선튀김, 밥
한국분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메뉴 중 하나가 뿌팟봉커리인데요. 자칫 배앓이를 할 수 있는 뿌(게)대신 꿍(새우)를 넣은 요리에요.
밥과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따뜻한 태양아래 선선한 그늘아래에서 바다소리를 들으며 낮잠이 솔~솔 올거에요.
해양액티비티를 다하고 모래놀이를 실컷 하고 나면
4시 30분쯤 보트로 돌아갑니다.
부두에 도착하니 5시경이 되었습니다.
이제 각 호텔로 돌아가는 밴을 타고 헤어집니다.
가격이 다른 투어에 비해 조금 더 비싼대신,
보트와 장비들의 퀄리티가 아주 뛰어납니다.
조금 여유롭게 출발하고 도착해요.
해양액티비티를 많이 할수 있고, 혹은 비치에서 휴양할 시간이 여유롭습니다.
뷔페식이 아닌 세트식이라 식사도 더 여유롭게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