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시암니라밋쇼 후기
타이클럽
0
565
2016.08.15 00:44
시암니라밋쇼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공연인데요
태국의 역사를 다양한 언어해설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예상하지 못했던 무대장치와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공연이에요
공연무대가 다 입체적이지 않느냐생각하실 수 있지만
직접 니라밋쇼를 보신다면
아 이것이 진짜 입체적인 무대연출이구나!! 느끼실 거에요
상도 여러번받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암니라밋쇼!!!
교육면으로도 유익한 공연이였어요 : )
공연은 약 1시간 30분정도 3막으로 나뉘는데
이 공연을 보고나서
어째서 더 더운 남부쪽 춤이 더 역동적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그리고 아유타야의 너무나도 화려했던 모든 것들, 건물이며 의상이며...
전쟁, 해상무역, 이들의 지옥과 천당, ,,, 등등등
아주 운이 좋으면 무대앞으로 나가서 직접..... 네.. 직접 보시면 아실거에요
무대에 진짜 배가 물위에 둥둥떠다니고 정말 깜짝놀랐어요
언제 물이 있었더라!??
비도오고요!!! 상은... 이런 공연에 주는구나 느꼈어요
공연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은 시암니라밋쇼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 시암 니라밋쇼 가는 방법 *********
1. 무료셔틀버스 이용
지하철(MRT) Thailand cultural center역 1번출구에서
오후 5시15분~7시45분사이 15분 간격으로 출발합니다
시암니라밋이라고 적혀있는 차를 타시고 가실 수 있습니다.
2. 도보로 이동
위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1. Thailand cultural center1번출구 오른편길로 쭉 걷습니다
2. 큰 건물 앞, 육교를 이용해 길을 걷넙니다
3. 육교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에 표시한 방향으로 좌측으로 건넙니다
4. 약 5분정도 걸으면 중고차가게를 지나 한국대사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중고자동차가게게를 지나면 시암니라밋 공연장이 보여요
큰 주차장을 가로질러가면 매표소가 있는데
타이클럽 바우처를 보여주시면 입장권티켓으로 교환해주세요
예약없이 갔을 때의 워크인가격표
입장권(쇼만 관람/일반석)만 1500바트네요..
타이클럽은 900바트입니다
꼭 예약하고 가세요~!
미리 뽑아둔 바우처를 매표소에 보여주시면 티켓으로 교환해드립니다~!
레스토랑 티켓과 공연티켓으로 교환했어요 : )
티켓은 들어가실 때 동그라미친 부분은 떼어서 가슴에 붙여주시고
(입장할 때, 직원분께서 도와주십니다!!)
좌석번호도 확인해주세요
레스토랑은 오후 5시부터 들어갈 수 있어요~
매표소에서 티켓으로 교환하고, 이제 들어가봅니다!
8시 본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광장(?)에서도 1시간정도 공연합니다.
타이빌리지라는 곳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니
공연만 예약하셨더라도 꼭 ~ 한시간정도 미리가서 구경해보시길 ^^
기념품가게가 두 곳이 있어요
기념품은 가격이 비싼건 아니지만 시장보단 비싸요..
왠만한건 다 있긴 하지만,,, 차라리 시장을 가서 사시는게 더 저렴할거에요~
광장 한켠에서 연주를 하고 계세요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태국전통 악기인건 다들 아시겠죠~?
실로폰 같은것도 있었고, 처음보는 현악기도 있더라구요
입구에는 코끼리 두마리가 있어요~
코끼리 타보는건 200바트이고
사진찍는건 무료에요
타이빌리지라는 곳인데
태국 전통가옥이 잘 꾸며져있고
예전 생활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어요
이 곳은 햇빛이 바로 들지 않아서 덥지않고 조용해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전통 가옥에 대해 간단한 표지판과,
안에 들어가면 자세한 설명도 볼 수 있어요
볏짚으로 만든.. 허수아비처럼 생긴 것도 있네요
직접 음식도 조금씩 만들고 있네요~
이렇게 보니 선풍기만빼면 정말 옛날모습그대로같아요!
문득 한국민속촌에 있는 거지알바가 생각나네요
여기에도 거지역할이 있다면 ㅋㅋㅋㅋ
배도 타볼 수 있어요
수상시장에서는 모터달린 보트로 이동하는데
여기는 직접 노를 젓는거라 옛모습 그대로 체험할 수 있겠어요~
해가 조금씩 지고나니 조명켜진 모습이 더 멋지네요
광장에서 공연하고 있는동안 타이빌리지 안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저혼자 정말 시간 거슬러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연등도 너무 예쁘죠~
사진찍기 좋은 자리였어요
저녁은 태국식부페지만
외국인들이 많아서그런지 완전한 태국의 맛이기보단
고기가 별로 없는 보통의 부페라고 보시면 될 듯 해요
맛은 기대한 것 이상이었어요~
직원의 안내에 따라 3층으로 올라갔어요!
3층에 있는 직원분에게 표를 다시한번 보여주시고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으시면 되요 : )
부페종류가 꽤나 다양한데
메인메뉴/ 샐러드/ 과일/ 태국식음식 이렇게 나뉜다고 보면 되요~
밥의 종류도 다양하고
채식주의자 메뉴도 따로 있었구요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쏨땀은 그 자리에서 만들어주시는데
맵지않아서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어요
샐러드나 야채도 다양한 편이고
드레싱도 다른부페와 같아요. 공연장에 있는 부페라고해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실망없는 무난한 저녁이었습니다!
똠양꿍!!
새우를 넣어 만든, 5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태국 대표음식이에요
처음 먹을 때는 시큼하고 새콤하고.. 뭔 찌개도 아니고 국도 아닌것이
먹을 때는 모르지만 며칠 뒤에 다시 먹고싶은 그런 맛입니다!
부페메뉴가 바뀔 수 있지만 꼭 드셔보셔야 할
사진에 보이는 하얀색 감자로 만든 음식인데요!
까르보나라소스에 삶은 감자를 넣은 맛이에요
.......... 정말 맛있어요..여자분들이 분명히 좋아하실 거에요!!!
또한가지~ 코코넛아이스크림!
꼭 드셔보세요 ^^ 평소에 지나다니시면서
코코넛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보이면 꼭~
디너에는 부페만 포함되어 있고
음료는 주문해야해요..
맥주나 소프트드링크, 와인 등등~
물은 무료입니다!
광장을 보면 코너쪽에 게임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데스크에 앉아계신분께 쿠폰을 구입하면 되요
분수대 앞에 있던 전통의상 입으신 분들~
서비스정신이 아주 투철하십니다
같이 사진 찍으면 재미있으실 거에요 : )
스낵바에는 생수부터 맥주까지 다양한 음료가 있습니다
생수가 20바트이면 편의점보다 2배정도 비싼건데..
주류는 몰라도 생수정도는 미리 사가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