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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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룹디

점심 먹고 오겠습니다.

노마의봄 12 769
클롱수안 백년시장에서



12 Comments
참새하루 2013.08.13 14:07  
역광에 가위 이미지가 강렬하군요
종이에 써붙인게 "점심시간 밥먹으러 간다"는 뜻이군요
유리문에 달린 가위와 종이를 좀더 부각시키면 어떨까 생각해봤는데
플래쉬를 사용하면 반사때문에  안되겠고
그냥 이대로가 더좋을것 같네요
태국의 로컬 이발소는 이렇게 생겼군요
우리나라 70년대 같아요
노마의봄 2013.08.14 02:43  
아이고, 아닙니다.
저 종이에 뭐라고 써졌는지 전혀 몰라요.
그냥...


제 느낌이죠.. ^^
참새하루 2013.08.14 03:08  
가게 판다고 내놓은 복덕방 전화는 아니겠지요^^
무슨 말이 쓰여있건
작가의 상상력이 발휘되더야 작품이 나오는거죠
개떡e 2013.08.14 03:11  
저 종이에 쓰인글을 제가 압니다.

~개떡이를 미워하지말고 사랑해주고 아껴주어라~~
이것이 확실합니다.ㅋㅋㅋ
참새하루 2013.08.14 03:25  
이 야심한 시각에 주무시지도 않고
폭풍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잠안올땐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는것도 좋죠
개떡e 2013.08.14 03:32  
너무 더워서 잠도안오고해서 사진정리중입니다^^
노마의봄 2013.08.14 23:47  
아니 누가 개떡이를 미워한대요.
말만 해요.
내가 가서 당장 요절을...
말님 2013.08.16 15:04  
우리나라 예전 이발소 모습에 딱 어울리는 색감의 사진이네요
노마의봄 2013.08.17 16:02  
저 팔걸이에 빨래판 반쪽으로 쪼갠 거 놓고 그 위에 앉아서 머릴 잘랐었지요.
어찌나 간지러웠던지...
말님 2013.08.19 19:58  
맞네요ㅋ 어릴적 아버지 따라서 이발소가면 키가작아 나무판놓고 앉아서 머리 깍고

또 머리감겨주실때 두피가다 아프게 박박감겨주던 기억도
aRun 2013.08.18 17:24  
처음에 가위가 저 집 공중에 달린줄 알고
이 집 인테리어 대박이다아!!!!! 생각했는데..
제가 더위를 먹었나봅니다 -_-
노마의봄 2013.08.21 20:48  
꼭꼭 잘 씹어 시원해질 때까지 씹어서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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