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롱수안 백년시장의 빈집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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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롱수안 백년시장의 빈집털이

노마의봄 6 843
모두가 시장에 갔습니다.
일하러 갔지요.

집지키는 누렁이 깰까 살~~~~짝 다녀 갑니다.



6 Comments
참새하루 2013.08.08 02:08  
아니 이시간에 주무시지도않고
네팔에선 지금 새벽일텐데요

클롱수안의 백년시장이 유명한 곳인가요
조용한 오후 강변 보트건물을 너무 잘 표현하셨습니다

나무 기둥들의 실루엣도 멋있고
보트의 빨간 색상도 포인트로 눈길을 끌고
백로가 있어서 생동감도 더하고요

구도 노출 너무 훌륭해서 배울것이 있나해서
노마의 봄님 사진을 들여다 봤습니다

스팟측광으로 촬영하셨던데
전 한번도 안해봐서 어떤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무조건 중앙중점 평균측광입니다
이게 맘편하고 무난하더라구요
위 사진에서는 어디를 측광하셨는지요
그리고 왜 스팟측광을 쓰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촬영모드도 수동으로 찍으시고
전 거의 P입니다

확실히 고수님의 촬영기법은 다르네요
노마의봄 2013.08.08 02:45  
아이고...
너무 높이 띄우셔서 어지럽습니다.

스팟은 한참 사진 배울 때 조리개 우선 모드로 찍을 때의 습관입니다.
어차피 측광은 광도 측정이니까요.

매뉴얼 모드로 찍게 되면 측광은 무의미해 지지요.
어차피 셔터속도, 조리개 모두를 찍기 직전 눈으로 측광한 후 세팅하고 셔터 누르니까요.
그러니까 스팟 측광은 왜였을까 하는 궁금증은 이유없는 겁니다. 제가 세팅 한번 해 두면 잘 안 바꾸는 못된 습관이 있어요.
몇년간 날짜도 틀린 째 찍기도 했어요.

카메라를 들어다 보면 그 안에 측광기가 하나 있잖아요. 그걸로 대강 셔터, 조리개 맞춘 후 찍고 확인, 다시 살짝 조정하고 다시 찍고 확인 하는 식입니다.

실은 저 새가 예뻤습니다.
아주 살며시 천천히 집 밖에서 저기 보이는 계단까지 한걸음 한걸음 걸어갔다가 되돌아 나가는 동안 찍은 겁니다.
새인데도 충분히 구도 설정하고 물위에 비치는 기둥반영까지 염두에 둘수 있는 시간을 주었지요.

귀여웠습니다.
말님 2013.08.08 09:10  
노마님 멋진 사진한장에 참새하루님 노마님의 사진기본강좌도 덤으로 보고 가네요 ㅎㅎ

저도 요즘 더운여름에 긴~장마에 어딘가 쳐박혀있을 사진기에 곰팡이는 안쓸었나하고 걱정하며 

쉽고도 어려운 노출 측광 화벨 다시 공부는 하고 있는데  이론만 하면 뭐하는지 ㅠㅠ
노마의봄 2013.08.08 17:00  
아니...
그냥 찍었을 뿐인데
참새님이 마구 해몽한 거예요.


그냥 찍었을 뿐이예요.
말님 2013.08.08 17:16  
참새하루님 오랜만에 컴백하셔서 타이룹가 활발해졌어요 ㅎㅎㅎㅎ
참새하루 2013.08.08 18:16  
노마의 봄님과 말님  의리의 몇몇분이 꿋꿋이 지켜준 덕분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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