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아이스크림
파타야 빅씨 안에 있는 아이스크림점이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납니다.
아이스크림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같이 간 태국친구가 먹자하여 들어갔지요.
아이스크림집도 모르는데고, 뭐가 맛있는지도 모르고, 메뉴 고르는 거 귀찮아서
너 먹는거 나도! ㅋㅋ 간단히 주문을 하고 있었죠.
그리고 나온 "망고 아이스크림"
오 마이 갓!!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안익은 망고도, 푹 익은 망고도 좋아하는데 말이죠.
노~란 망고아이스크림 위에 생크림, 그리고 얼린 망고, 연유도 뿌려주고 망고소스에 과자에 아몬드 코코넛 말린것도 뿌려주고.. 로즈애플같은 과일인제 뭔지모를 저 초록색 과일도 맛있고 무엇보다!! 마지막 사진 타이룹디 낙인이 있는 저 초록색 무언가가 글쎄 ... 밥이지 뭡니까? 으아..
지금 이 순간 저만 신기한 것인지..ㅡ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ㅡㅜ
위에 뿌려진 건과류처럼 데코된 무언가인줄 알고 입에 넣는 순간.. 태국 친구 왈 "rice".
힉!!!!! 오 마이 갓. 맛.있.다. ㅋㅋㅋㅋㅋ
근데 양은 또 어찌나 많은지... 배불러서 남기고 집에 와서 밥도 못먹었다는 ...
가격이 얼마였나.. 또 언니라고 제가 계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억은 잘 안나는데.. 합쳐쳐 200밧 쫌 넘은거 같으니 사실 좀 비싼 가격이라 생각했는데 편의점 아이스크림 가격도 비싸대요. 흠..
아이스크림을 잘 안먹어서 뭐 비교는 못하겠습니다만. 암튼. 결론은 맛.있.겠.지? 메롱. 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