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축제가 이 축제 맞습니다.
네팔이 조용한 건 아니고... 난리법석의 아비규환 현장에 제가 안 간 거지요.
멀찌감치 떨어져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여기 지나가는 아이들도 모두
이제 현장으로 다가가고 있는 거구요.
이때가 제 카페 오픈 전에 한창 공사 중이었을 때인데..
네팔의 노가다들은 대부분 인도인입니다. 목수, 전기공.
특이하게 타일만 네팔사람들이 합니다.
일하던 사람들 홀리 일주일 전까지 일을 후다닥 마치든지,
아님 하던 일을 집어치우고 홀리 지내러 다들 집에 돌아갑니다, 인도까지.
그리고 홀리 지나고 보름은 더 지나야 돌아들 오더군요.
그 바람에 공사 한참 섰더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