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주에 위치한 모뉴멘트 밸리는
존 웨인 주연의 역마차 촬영지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백인들이 인디언들을 학살한후 남은 사람들을  보호구역이란곳에 몰아 넣었는데
나중에 풀어주면서 플로리다에 땅을 줄테니 가서 살테냐

아니면 보호구역  옆 좋은땅을 줄테니 그곳에 살테냐
아니면 이곳 모뉴멘트 벨리의 인디언 성지에 살테냐 선택하라고 했을때

인디언들이 주저없이 자신들의 성지인 이곳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백인들로선 이 쓸모없는 땅을 인디언에게 내어준들 아무 아까울게 없었겠지요

1만명의 초기 인디언들이 이곳에 정착했을때
이 메마른 사막에 아무것도 자라지 않고 먹을것도 없어서
굶어죽는 사람까지 나왔다지만
굳건하게 버티고 남아 지금은 20만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인디언들의 삶은 궁핍해보였습니다

그나마 이땅이 풍광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인디언들의 주수입원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정부의 소유가 아닌 인디언 자치단체의 소유와 운영을 하는곳으로
미국 국립공원 전국 입장 패스가 통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