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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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룹디

어쩌란 말입니까..

수이양 8 1076

타이룹디

가입한지 어언 -
음, 그건 기억이 안나네요

특별한 활동이 사실 없었으나, 매번 조용히 사진을 감상하기에 너무나도
흐뭇한 이곳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나도 올려볼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이내 위축되어 버리는 것은 . . .

다들 너무나 '잘 찍는다' 는 이유에서이지요.
그래서 매번 올려볼까 하다 조용히 구경만 하다 나가고 ..
그러다가 오늘 또 다시 위축 & 감동만 받고 조용히 사진을 내려 놓습니다.

정말 멋진 사진들도 여기저기서 많이 보곤 하지만
타이룹디의 사진은 여행 사진이 많아서 일까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다가오네요..




But


초보는 언제나 존재 하는법
그래서 이제부터는 위축되지 않으려구요..
저도 타이룹디 회원이니까요
8 Comments
말님 2010.04.23 19:46  
이거 어쩌란말입니까 ^^;;  수이양님 정말 무지하게 오랜만에 글남기셨네요 
매번 오셔서 조용히 들렸다 가신다니 더 반가운데요ㅋ 타이룹디가 사진 소모임이긴하나
사시는얘기도 이런저런 정보도 작품사진아니면 어떻습니까 찍은사진 부담없이 올려주세요

솔직히 저도 제 사진 보면서 잘나온사진부터 올리고  출사나 여행다녀와서  마음에
드는 사진 없으면 안올려요;;  이게 솔직한 마음인거 같아요 다른사진에 비교될까  너무도 멋진사진들이 즐비해서 하지만 수이양님 글을보고 나니 이제부터 그러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이드네요  말씀하신대로 타이룹디 회원이잖아요  초보이고 사진 배우는 중이라서
부족할지 몰라도 보는 관점이 달라서 멋진사진아니여도  회원님들이 올려주신 사진은 모두
환영받을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망설이지 마시고 사진올려주세요 ^^  자주 오시구요
수이양 2010.04.26 13:12  
참 잘 찍고싶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배우고 싶다라는 생각은 잘 못하는 게으른 아이라서 제가..
아마 전 평생 초보만 할건가봐요 ㅎㅎ
리차드권 2010.04.24 18:53  
수이양님 나쁜 기억이 너무너무 많아서 인지, 다른 곳에 올려주신 캄보디아 사진들 보면서
많이 외로워 보이고, 찬바람이 쌩~~ 도는 조금은 을씨년스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정말 독특한 수이양만의 구도와 빛감은!!! 초보라니요?
프로페셔널입니다. 가지신 많은 사진들 좀 올려주세요!
리차드야 그냥 사는 모습만 또는 여행정보 사진만 올리는 초보이구요.
수이양 2010.04.26 13:10  
으..을씨년 헉.. ㅠ.ㅠ

그렇게 어두워보였나요..? 제가 그리 어두운 사람은 아닌데. 그리고 캄보디아에서 분명 안 좋은일을 겪었지만 캄보디아에서 있었던 시간만큼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시간이 없었던걸로 기억되요.
참 익사이팅했다라는 느낌이랄까 ㅎㅎ  나쁜기억은 이제 남자 있지 않은듯 해요. 단지 그 느낌을 좋아하나바요.... 리차드님 글 보고 제 사진을 다시 다 봤는데 정말 어두운 느낌이 강하거군요
ㅠㅠ
개떡e 2010.04.25 03:15  
수이양님의 사진은 절대 초보아닙니다.
수이양님의 좋은작품들을 꼭 올려주세요^^
화이팅~~~~~~~~~~~~~~~~~~~~~~~~ㅎ
수이양 2010.04.26 13:11  
개떡e 님 사진 느낌 너무 좋은거 아시죠?? 정말루
참새하루 2010.04.29 18:30  
어쩌란 말입니까 2

고수님들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
저역시 점점  위축되어서 소심증 환자가 되어버립니다
이거 큰일났네요
어디 "부끄럼 초보 사진방"이라도 하나 열어야 할듯...
근데요
수이양님은 그 방에 가입할 자격이 정녕 없으십니다^^::
노마의봄 2010.05.04 04:20  
수이양님, 게시판 옆 배너에 우리 소모임 소개가 있지요?
우리는 절대 <사진찍는 여행자 모임>이지,
<여행하는 사진가 모임>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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