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님, 사촌동생들 단속하셔야겠던데요.
칵베니에서 잠솜으로 돌아오던 중, 길에서 어슬렁거리며 못된 짓 하려던 두 녀석과 마주쳤습니다.
자세히 보니, 말님 사촌인 당나귀들이더군요.
언덕을 30분 정도 헉헉대며 땅만보고 오르다가 다 올랐다 싶어 고개를 드는 순간 이놈들과 맞닥뜨렸습니다.
깜짝 놀랐지요.
이 녀석들도 마찬가지였고요.
앞 당나귀 : 아이 깜짝이야... (이거 어쩌지? 큰일인데...)
노마의 봄 : 밥은 먹고 다니냐? 여기서 뭐 하고들 있어? 니네 사촌 형은 니들 여기서 이러는 거 알고 있냐?
뒷 당나귀 : 나도 봤을까? 나는 못 봤겠지... 도망갈까???
잠시 소강 상태가 흐른 뒤,
앞 당나귀 : 난 노새예요. 당나귀 아니라구요. (에라 모르겠다. 배째자......)
뒷 당나귀 : (저래서 뒷감당 어쩌려고 저러나....???) 난 아무짓도 안 했어요. 그냥 따라 왔어요.
노마의 봄 : 나 숨차다. 비켜라. 노새든 당나귀든...
이랬어요..
동생들 단속하세요....
길에서 아무거나 주워 먹어요..
자세히 보니, 말님 사촌인 당나귀들이더군요.
언덕을 30분 정도 헉헉대며 땅만보고 오르다가 다 올랐다 싶어 고개를 드는 순간 이놈들과 맞닥뜨렸습니다.
깜짝 놀랐지요.
이 녀석들도 마찬가지였고요.
앞 당나귀 : 아이 깜짝이야... (이거 어쩌지? 큰일인데...)
노마의 봄 : 밥은 먹고 다니냐? 여기서 뭐 하고들 있어? 니네 사촌 형은 니들 여기서 이러는 거 알고 있냐?
뒷 당나귀 : 나도 봤을까? 나는 못 봤겠지... 도망갈까???
잠시 소강 상태가 흐른 뒤,
앞 당나귀 : 난 노새예요. 당나귀 아니라구요. (에라 모르겠다. 배째자......)
뒷 당나귀 : (저래서 뒷감당 어쩌려고 저러나....???) 난 아무짓도 안 했어요. 그냥 따라 왔어요.
노마의 봄 : 나 숨차다. 비켜라. 노새든 당나귀든...
이랬어요..
동생들 단속하세요....
길에서 아무거나 주워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