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잖아도 방콕에 들어온 다음날 동대문엘 들렀더니 재석아빠가 개떡e님 들어와 있다고 하더군요.
오후부터 종일 재석아빠와 놀다 저녁엔 맥주도 마시고 열시 정도까지 동대문에 있었지요.
혹시나 했는데... 안 보길 잘 했어요. 그 때 봤으면 아... 노마의 봄이 저렇게 시들시들한 파김치 같은 사람이구나 했을 겁니다.
70여 가지의 필연을 거쳐 일어난 사건이
하필이면,
노마의봄님에겐 분실사건이란 말이요???!!!
"TERRIBLE INDIA" 란 말로 삭혀질레나...
여행 중엔 별의 별 일이 있는지라
그려러니 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님에게도
견디기 힘들었을텐데...
그저 정신건강을 위해 빠른 시일내로 잊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여행기 연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달래어져 있나 봅니다.
여행기를 통해 기분 풀어지길 바래요.
늘 건강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