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똥의기억 "꼬 리뻬"
몇일전 홀로 꼬와이갔다가 입에 곰팡이만 만들고왔던 기억에 이번엔 어렵사리 일행분을구해 3월26일 꼬 리뻬로 갔다.
허나 여기서도 문제가발생 ㅜ.ㅜ
20년을넘게 내 뒷꽁무니를 따라다니며 날 괴롭혔던 악질중에 악질...
그 이름하야...... 치질 (쪽팔려 -_-;;)
더 쪽팔린이야기 하나
내가 피똥을 너무싸니 형님이 숙소 여직원한테가서 생리대를 하나 얻어오셔서 하루는 생리대차고 다녔다는 -_-;;;
그날이후로 여직원들은 나만보면 실실 웃는다....
리뻬도착 다음날 일행분과 카약을빌려 리뻬섬을 돌았는데 이게 문제가되어 그날이후로 술도 못마시고 제데로 놀지도못하고 신경이 예민해져 일행분께 죄송할뿐이다.
형님 죄송합니다 ㅜ.ㅜ
카약 1일렌트 500밧. 어떤곳은 1500밧 달라고하니 몇군데 알아보시고 결정하삼.
이놈... 잘 기억해두시라.
선착장에서 출발후 배 2층에서 고독을씹고있는데 말을 계속걸어오길래 대화좀해주고 내려가 가방을보니 누군가 뒤진흔적이 ...
아마도 이놈이 말거는사이 프랜드가 뒤졌나보다.
핫팟타야 해변의 바틱샾 방갈로이다.
태국 관광잡지엔 사진이 예술로 찍혀있어서 간곳인데 인테리어가 좀 변했다.
1박 500밧, 선풍기, 개인샤워
참고로 여긴 술만팔고 요리는 없다.
개인욕실이다.
바닥에 불개미가 어찌나많은지 몇방물리니 씻기가 싫어지더라 ㅜ.ㅜ
바틱샾 2층바에서 내려다본 파타야해변
핫파타야 비치 반대편 마운틴 리조트 레스토랑에서찟은 바다.
한마디로 예술...
요기서 스노클좀해봤는데 복어도 봤다 ㅋ ㅑㅋ ㅑ (남들은 만타본다는데 난 복어 -_-)
쪼 앞에 보이는섬까지 스노클로가봤는데 스노클하긴 그다지...
섬 가까이가면 물속 산호부근에 흰색의물뱀이 엄청많다. 좀 쪼린다;;;
스노클투어 마지막에 저기 작은섬 부근에 돌바위가있는데 그곳에 꼭 데려다 달라고하시라.
물살이 엄~~청쎄긴하지만 그속엔 딱 이곳에만 보라색산호가 한가득있는데 정말 예쁘다.
단 스노클초보는 죽을각오하시고 물에 들어가시길 ;;;
어미 잃어버린원숭이 요놈 이름이 "리뻬"
리뻬 앞섬 꼬 아당에서 2천밧주고 사셨단다. 관광객들사랑을 한몸에...
1000밧짜리 에어컨룸. 나름 깔끔하니 좋다.
스노클투어중 젤먼저 가는곳 "꼬 짜방"
따봉~ 바닷속이 정말 이쁘다. 수중카메라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눈 ㅠ,ㅠ
"꼬 힌응암"
자갈이 자갈자갈~ 하다.
여기 돌은 가져가면 하는일마다 안되고 아프고 한다니 가져가지 마시길.
"꼬 라위"
모델이 좋으니 배경이 죽는구나 ㅎㅎㅎ
난 암만봐도 멋지단말야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