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낮의 타마린 빌리지 밤부게이트
치앙마이의 중심, 올드 치앙마이를 정확히 가운데에서 동서로 가로지르는 라자담던 로드엔 세련된 입구를 가진 타마린 빌리지(tamarind village)가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선데이마켓을 지나다 밤부게이트에 종이 색등이 멋지게 걸려 있던 걸 기억해 며칠 전 카메라를 들고 다시 갔습니다.
색등은 선데이마켓날에 맞춰 걸었던 듯, 평일인 이날 밤에는 없더라구요..
그냥 사진 몇장 찍고 돌아와 열어보니, 두어달 겨울을 지나고 난 뒤여서인지 잎사귀도 빈약하고 조금은 썰렁해 보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 타마린 빌리지 입구의 밤부 게이트는 치앙마이에서 가장 세련된 곳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아래는 작년 여름 8월에 치앙마이 여행 때 찍은 타마린 빌리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