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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의 봄 5 693



공양으론 늦은 오전 11시.
아마도 바쁜 일이 있어 때를 놓치고 지나는 불단에 기도 드리는 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을 빌까요??
오늘 하루의 안녕, 가족의 건강, 뭐 이런 소박한 기원일 겁니다.

9층에서 카메라 들이대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않고 말이죠..

5 Comments
버지니아 2009.01.26 03:07  
꽤 오랜만에 들어와봅니다.. 우째 먼데서 살만 하신가요?? ㅎㅎ
아래글 보니 조만간 손님들 받게 생겼던데..
늘 건강하세요^^
참새하루 2009.01.26 03:51  
9층에서 확 땡기는 줌파워가 느껴지는데요
약간 어둡게보이지만 앵글이 색다르고
사각형의 패턴들이 대각선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재미있는 구도가 만들어진것으로  생각됩니다
1월 25일 아침에 찍은사진이던데
치앙마이의 아침 정말 좋으시겠어요
노마의 봄 2009.01.26 03:55  
고맙습니다 버지니아님. 자주 오세요.
참새하루님 덕에 한가지 생각났네요. 카메라 시간 세팅을 아직 안 바꿨네요.
지금은 졸리니까 내일 아침에 바꿔줘야겠네요.
히든카드 2009.01.26 22:56  
오...사진 좋습니다...구도도 좋고^^
바람1 2009.01.27 14:35  
헉 9층에서!
제법 제단도 잘 차렸는데 시간대 때문인지, 제단주위가 썰렁하지요?
날자가 틀리는게 아니라면 시차 정도는 매번 바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구정 전날인데, 즐거운 휴가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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