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기모임 후기
올들어 가장 추웠던 날 우리 타이룹디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가자가자가자님과 말님께서 1차로 만나 경복궁 촬영....은 얼어 죽을까 봐 포기하고,
삼청동으로 바로 가 거기서 촬영....도 접고, 까페 cook & heim 자리를 잡고 여기로 저(노마의 봄)와 나중에 정모 참석을 위해 예정되었던 대수술도 연기하고 합류하신 속빠진만두피님이 오셨지요.
첫 모임이니 몰려다니며 정신없이 촬영하는 것보다는 분위기 있는 실내에서 자리잡고 대화를 나누는 게 좋겠다에 모두 합의하여 까페에서 식사 예약 시간까지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네명이란 단촐한 인원이라 개인적인 얘기도 제법 나누었고, 사진 얘기, 여행 얘기 등등 남자 넷이서도 두세시간이 금새 갈 정도로 좋았습니다.
식사장소인 북촌칼국수로 옮겨 음식을 주문하고 소주한잔씩 나누는 동안 햇병아리님, 그리고 인천에서 함께 오신 버지니아님, 민장식님까지 도착하여 첫 정모 참석자분들 모두 합류가 되었습니다.
방장인 음료수님은 경주에서 무리한 시간을 쪼개어 첫 모임이니만큼 참석해야겠다고 ktx를 타고 올라 오셨다고 합니다.(버지니아님과의 시시각각 이루어진 통화내용을 정리함) 그러나 애석하게도 서울역에서 모임장소인 삼청동으로 오는 택시가 원인 모를 이유로 증발하는 사고와 함께 행불이 되어 버렸습니다. (급한 일이 생겨 다시 내려갔다는 얘길 전해 들었는데, 잘 해결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그렇게 일곱분의 회원들이 모여 사진 소모임이란 기치아래 가진 첫 모임에서 사진은 안 찍고, 먹고 마시고 얘기하고 따뜻한 방에서 놀다 9시에 파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모임을 마감했습니다.
끝으로, 촬영에 미련이 남은 가자가자가자님과 말님은 야간촬영을 하실 계획으로 청계천으로 이동했는데 찍으신 사진들 등록하셔야 합니다.(인증샷)
사진은 이날 제가 찍은 사진 두장 중 한장입니다. 모임 장소로 열심히 가던 오후 세시반의 사진이예요.
서울에 계시지 않는 분들도 하늘을 보면 이날의 기온이 짐작이 되실 겁니다.
가자가자가자님과 말님께서 1차로 만나 경복궁 촬영....은 얼어 죽을까 봐 포기하고,
삼청동으로 바로 가 거기서 촬영....도 접고, 까페 cook & heim 자리를 잡고 여기로 저(노마의 봄)와 나중에 정모 참석을 위해 예정되었던 대수술도 연기하고 합류하신 속빠진만두피님이 오셨지요.
첫 모임이니 몰려다니며 정신없이 촬영하는 것보다는 분위기 있는 실내에서 자리잡고 대화를 나누는 게 좋겠다에 모두 합의하여 까페에서 식사 예약 시간까지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네명이란 단촐한 인원이라 개인적인 얘기도 제법 나누었고, 사진 얘기, 여행 얘기 등등 남자 넷이서도 두세시간이 금새 갈 정도로 좋았습니다.
식사장소인 북촌칼국수로 옮겨 음식을 주문하고 소주한잔씩 나누는 동안 햇병아리님, 그리고 인천에서 함께 오신 버지니아님, 민장식님까지 도착하여 첫 정모 참석자분들 모두 합류가 되었습니다.
방장인 음료수님은 경주에서 무리한 시간을 쪼개어 첫 모임이니만큼 참석해야겠다고 ktx를 타고 올라 오셨다고 합니다.(버지니아님과의 시시각각 이루어진 통화내용을 정리함) 그러나 애석하게도 서울역에서 모임장소인 삼청동으로 오는 택시가 원인 모를 이유로 증발하는 사고와 함께 행불이 되어 버렸습니다. (급한 일이 생겨 다시 내려갔다는 얘길 전해 들었는데, 잘 해결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그렇게 일곱분의 회원들이 모여 사진 소모임이란 기치아래 가진 첫 모임에서 사진은 안 찍고, 먹고 마시고 얘기하고 따뜻한 방에서 놀다 9시에 파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모임을 마감했습니다.
끝으로, 촬영에 미련이 남은 가자가자가자님과 말님은 야간촬영을 하실 계획으로 청계천으로 이동했는데 찍으신 사진들 등록하셔야 합니다.(인증샷)
사진은 이날 제가 찍은 사진 두장 중 한장입니다. 모임 장소로 열심히 가던 오후 세시반의 사진이예요.
서울에 계시지 않는 분들도 하늘을 보면 이날의 기온이 짐작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