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쌍트 뻬쩨르부르크
이전에 다른 사이트에 올린 글입니다....
Saint Petersburg는 표도르 대제가 건국한 제정 러시아의 수도입니다.
구 소비에트 유니언의 시절, 국가의 중심이 모스크바로 옮기게 되면서 이름이 레닌그라드로 바뀌게 되었다가
1991년에 다시 옛 이름을 찾게 되었습니다.
2차대전 당시 독일의 봉쇄작전을 버텨내어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주역이 된 도시이기도 하고
푸틴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황제의 명으로 운하를 파 인공적으로 계획되어 만들어진 도시답게 북방의 베니스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만큼
강과 운하가 어우러진 경관이 화려합니다.
제정 러시아의 화려함을 간직하고 있는 에르미타쥐 박물관도 이 도시에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가장 화려한 관광도시이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직항 편도 있지만
모스크바 출장중 잠시 둘러보는 일정으로 밤 기차를 타고 꼬박 10시간 걸려 다녀왔습니다.
짧은 일정때문에 맘껏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곳이라 에세이를 통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0여시간이 넘는 밤 기차를 타고 도착한 역의 이름은 재미있게도 '모스크바'역입니다.
러시아의 철도 역 이름은 도착지를 따르는데, 우리나라는 역이 부산에 있으면 부산역, 서울에 있으면 서울역이지만
러시아는 출발지가 어디든 도착지가 모스크바면 모스크바역이 됩니다. 이곳에서 열차를 타면 모스크바에 도착한다는 뜻이지요.
표도르 궁전입니다. 황제의 별궁입니다. 화려한 분수와 정원이 유명한 곳이구요
가운데 난 물길은 북쪽 바다인 핀란드만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북쪽의 베니스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크고 작은 운하가 도시에 흐르고 있습니다.
네바강가의 관광객들이네요
겨울 궁전 앞의 광장입니다. 요즘 어느 회사 카드 광고에 나오는 곳입니다.
볼셰비키 혁명의 시단이 되는 1905년 피의 일요일 사건이 일어난 곳입니다.
에르미따쥐 박물관입니다. 세계 4대 박물관이라고 하는데...
자고로.. 뭐 세계3대.. 이런거 붙으면 뭐뭐뭐하고 이거라고 합니다만.. 뭐뭐뭐가 정확히 뭔지.. 아무도 모릅니다.
루브르 박물관, 대영박물관, 메트로 폴리탄 그리고 에르미타쥐라고 하긴 하는데.. 문헌마다 다 다르니
뭐가 정확히 4대 박물관인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좌우지간, 2차대전 레닌그라드 전투에서도 시민들이 목숨걸고 지킨 유물과 미술품들입니다.
전시품 규모도 엄청납니다.
유럽의 다른 나라 박물관들과는 다르게 약탈하지 않고 사서 모은 전시품들로 이루어진게 자랑거리라 하네요.
요새 해안가에는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피터폴의 요새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뻬쩨르부르크가 만들어져나갔다고 합니다.
도시에서 가장 높은 첨탑이고 역대 황제들의 무덤이기도 합니다.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습니다.
결혼식 피로연같습니다. 도시가 아름답고 날씨가 좋으니 이렇게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네프스키 대로입니다만.. 공사중이네요. Saint Petersburg는 표도르 대제가 건국한 제정 러시아의 수도입니다.
구 소비에트 유니언의 시절, 국가의 중심이 모스크바로 옮기게 되면서 이름이 레닌그라드로 바뀌게 되었다가
1991년에 다시 옛 이름을 찾게 되었습니다.
2차대전 당시 독일의 봉쇄작전을 버텨내어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주역이 된 도시이기도 하고
푸틴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황제의 명으로 운하를 파 인공적으로 계획되어 만들어진 도시답게 북방의 베니스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만큼
강과 운하가 어우러진 경관이 화려합니다.
제정 러시아의 화려함을 간직하고 있는 에르미타쥐 박물관도 이 도시에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가장 화려한 관광도시이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직항 편도 있지만
모스크바 출장중 잠시 둘러보는 일정으로 밤 기차를 타고 꼬박 10시간 걸려 다녀왔습니다.
짧은 일정때문에 맘껏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곳이라 에세이를 통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0여시간이 넘는 밤 기차를 타고 도착한 역의 이름은 재미있게도 '모스크바'역입니다.
러시아의 철도 역 이름은 도착지를 따르는데, 우리나라는 역이 부산에 있으면 부산역, 서울에 있으면 서울역이지만
러시아는 출발지가 어디든 도착지가 모스크바면 모스크바역이 됩니다. 이곳에서 열차를 타면 모스크바에 도착한다는 뜻이지요.
표도르 궁전입니다. 황제의 별궁입니다. 화려한 분수와 정원이 유명한 곳이구요
가운데 난 물길은 북쪽 바다인 핀란드만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북쪽의 베니스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크고 작은 운하가 도시에 흐르고 있습니다.
네바강가의 관광객들이네요
겨울 궁전 앞의 광장입니다. 요즘 어느 회사 카드 광고에 나오는 곳입니다.
볼셰비키 혁명의 시단이 되는 1905년 피의 일요일 사건이 일어난 곳입니다.
에르미따쥐 박물관입니다. 세계 4대 박물관이라고 하는데...
자고로.. 뭐 세계3대.. 이런거 붙으면 뭐뭐뭐하고 이거라고 합니다만.. 뭐뭐뭐가 정확히 뭔지.. 아무도 모릅니다.
루브르 박물관, 대영박물관, 메트로 폴리탄 그리고 에르미타쥐라고 하긴 하는데.. 문헌마다 다 다르니
뭐가 정확히 4대 박물관인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좌우지간, 2차대전 레닌그라드 전투에서도 시민들이 목숨걸고 지킨 유물과 미술품들입니다.
전시품 규모도 엄청납니다.
유럽의 다른 나라 박물관들과는 다르게 약탈하지 않고 사서 모은 전시품들로 이루어진게 자랑거리라 하네요.
요새 해안가에는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피터폴의 요새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뻬쩨르부르크가 만들어져나갔다고 합니다.
도시에서 가장 높은 첨탑이고 역대 황제들의 무덤이기도 합니다.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습니다.
결혼식 피로연같습니다. 도시가 아름답고 날씨가 좋으니 이렇게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이 아가씨가 왜 찍혔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