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로는 정말 기가 질리도록

달려도 달려도 끝이 없습니다

조수석의 와이프의 사진을 무단도용하였습니다^^




운전하면서 하늘의 구름이 마치 어린이방 벽지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사진인데 사진 위쪽 하늘에 유리반사가 일어나

크롭핑하였습니다

이 역시 와이프 작품^^



그랜드캐년 북쪽에 위치한 자이언캐년입니다

붉은사암이 오랜세월 바람에 풍화되어 만들어진

기묘한 모습의 조각품들 같네요




바람에 깎여 아치형의 동굴길이 만들어졌네요



브라이스캐년

전망대로 걸어가는 길



그랜드캐년 노스림으로 가는길에

노스림은 그랜드캐년 계곡의 북쪽 전망대인데

여름 3개월만 오픈합니다

지난 산불로 나무들이 모두 타버렸습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죽은나무들...

미국은 산불도 규모가 엄청나서 질립니다



쟈이언캐년 근처의 도로에서

석양의 그림자가 멋져서 ...



서부해안 1번 도로에서



데스벨리에서 차가 오버히트 되서 퍼졌을때...

에라 모르겠다 차를 세우고

에어콘 끈다음에

와이프랑 애들은 차에 태워둔채

카메라 메고 나와서  사진을 찍고 한참뒤에 돌아왔더니

차는 정상온도로 돌아왔지만

엄청나게 욕을 먹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길은 편해보이지만

아스팔트가  녹아서 발에 붙을정도로 뜨거운 날씨였습니다

에구 그런데 사진 여러장을 한번에 올릴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누구 아시는분...








#2008-11-10 21:43:34 타이룹디# #2008-11-10 22:02:19 소모임 관련 임시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