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권에 대한 궁금증 - 그이야기 2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중에는
현지인들의 사진이 많습니다
물론 미리 동의를 구하고 찍은 사진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찍고 상대방이 인지하면 화면을 보여주거나
살짝 카메라를 들거나 눈을 마주치거나 미소를 보내 동의를 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떤때는 영원히 상대방은 사진 찍힌것을 모를때도 있습니다
그 사진들을 인터넷에 올렸을때 또는 출판했을때
과연 초상권은 어떻게 되는지 늘 궁금합니다
이 문제는 늘 진지하게 생각해온 그러나 늘 결론은 없었던
숙제입니다
참고로 2011년 1월에 태사랑 사진 게시판에 올린글도 참고하시고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travelpic2&wr_id=33036&sca=&sfl=wr_subject&stx=%EC%B4%88%EC%83%81%EA%B6%8C&sop=and
오늘 아래 스캔해서 올린사진은
popular photography 잡지 2013년 5월 판에서 나온 기사입니다
팝퓰라 포토그래피는 미국에서는 대중적이고 전통의 사진잡지입니다
기사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오릿 벤하임이라는 작가가 2008년 부터 뉴욕 지하철에서 독서하는
사람들만 골라서 찍는 프로젝트를 해왔는데 이제는 하루일과가 되었다고 합니다
계기는 마이클 마틴 이라고 하는 유명 스트릿 포토그래퍼를 만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셀폰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캐논 마크2에 24-105mm 렌즈를 갖추고
그의 작품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스트릿포토그래피의 전략(방법)과 윤리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오릿 벤하임은 결코 다른사람의 사진을 촬영하는 사실을
피하지(hiding) 않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내가 만약 두려워했거나 미루었다면
나는 결코 이런 사진들을 얻을수 없었다"
사진사와 피사체(길거리 인물) 사이의 대화는
"스트릿 포토그래피 언어의 한부분이다"
만약 그녀가 촬영도중 공포나 미루어야 한다면
카메라를 내려놓는다 (의역하면 피사체가 공포를 조성하거나
쬐려보거나?}
그러나 대개는 "What's UP?" 뭐? 난 숨지 않아 당당해 라고 말합니다
7만명의 뷰어가 이제 방문하며
그 방문자들과의 담론을 통해 지하철에서 얻지못한
여러가지 도움을 받습니다
항상 피사체를 존중함으로써
그녀는 자신의 사진에 나온 사람들이 당황하는 일이 없을것을 확신합니다
궁극적으로 그녀의 프로젝트는 책과 상상의 세상을 잇는 교통수단이며
언더그라운드 터널을 통해 다운타운에서 업타운까지 이어줍니다
"이것은 우리가 도달하고자 하는 어떤 곳 - 까지 우리를 데려다줄 교통수단입니다"
기사는 여기서 끝납니다
기사의 내용은 벤하임이라는 프로젝트 작가에게 촛점이 맞추어져 주저리 주저리 한는데
저는 이 기사를 읽으면서 초상권에 관심을 두었습니다
미국처럼 프라이버시가 강하고 툭하면 소송거는 나라에서
초상권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작가는 전철안의 사람들 - 책읽는 모습을 매일 수없이 찍나봅니다
그걸 작품화하고 블로그에 올리고 하는데
그 많은 사람들 동의를 미리 다 구하고 사인을 받았을까요...??
전철 타고 지나가는 사람을 쫓아가서 동의하는 사인페이퍼를 들이민다?
불가능한 일이지요
당사자의 항의가 들어오면 그 사람의 사진을 삭제하는걸로 대응할까요?
아니면 기사에 나온것 처럼 공공장소에서 몰래 촬영한것이 아니니
자신은 당당하다고 (Never Hides) 라고 할까요
스트릿포토그래피라는 장르가 존재하며
스트릿 포토그래퍼 라는 전문 직업사진사가 존재한다면
도데체 초상권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현지인들의 사진이 많습니다
물론 미리 동의를 구하고 찍은 사진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찍고 상대방이 인지하면 화면을 보여주거나
살짝 카메라를 들거나 눈을 마주치거나 미소를 보내 동의를 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떤때는 영원히 상대방은 사진 찍힌것을 모를때도 있습니다
그 사진들을 인터넷에 올렸을때 또는 출판했을때
과연 초상권은 어떻게 되는지 늘 궁금합니다
이 문제는 늘 진지하게 생각해온 그러나 늘 결론은 없었던
숙제입니다
참고로 2011년 1월에 태사랑 사진 게시판에 올린글도 참고하시고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travelpic2&wr_id=33036&sca=&sfl=wr_subject&stx=%EC%B4%88%EC%83%81%EA%B6%8C&sop=and
오늘 아래 스캔해서 올린사진은
popular photography 잡지 2013년 5월 판에서 나온 기사입니다
팝퓰라 포토그래피는 미국에서는 대중적이고 전통의 사진잡지입니다
기사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오릿 벤하임이라는 작가가 2008년 부터 뉴욕 지하철에서 독서하는
사람들만 골라서 찍는 프로젝트를 해왔는데 이제는 하루일과가 되었다고 합니다
계기는 마이클 마틴 이라고 하는 유명 스트릿 포토그래퍼를 만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셀폰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캐논 마크2에 24-105mm 렌즈를 갖추고
그의 작품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스트릿포토그래피의 전략(방법)과 윤리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오릿 벤하임은 결코 다른사람의 사진을 촬영하는 사실을
피하지(hiding) 않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내가 만약 두려워했거나 미루었다면
나는 결코 이런 사진들을 얻을수 없었다"
사진사와 피사체(길거리 인물) 사이의 대화는
"스트릿 포토그래피 언어의 한부분이다"
만약 그녀가 촬영도중 공포나 미루어야 한다면
카메라를 내려놓는다 (의역하면 피사체가 공포를 조성하거나
쬐려보거나?}
그러나 대개는 "What's UP?" 뭐? 난 숨지 않아 당당해 라고 말합니다
7만명의 뷰어가 이제 방문하며
그 방문자들과의 담론을 통해 지하철에서 얻지못한
여러가지 도움을 받습니다
항상 피사체를 존중함으로써
그녀는 자신의 사진에 나온 사람들이 당황하는 일이 없을것을 확신합니다
궁극적으로 그녀의 프로젝트는 책과 상상의 세상을 잇는 교통수단이며
언더그라운드 터널을 통해 다운타운에서 업타운까지 이어줍니다
"이것은 우리가 도달하고자 하는 어떤 곳 - 까지 우리를 데려다줄 교통수단입니다"
기사는 여기서 끝납니다
기사의 내용은 벤하임이라는 프로젝트 작가에게 촛점이 맞추어져 주저리 주저리 한는데
저는 이 기사를 읽으면서 초상권에 관심을 두었습니다
미국처럼 프라이버시가 강하고 툭하면 소송거는 나라에서
초상권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작가는 전철안의 사람들 - 책읽는 모습을 매일 수없이 찍나봅니다
그걸 작품화하고 블로그에 올리고 하는데
그 많은 사람들 동의를 미리 다 구하고 사인을 받았을까요...??
전철 타고 지나가는 사람을 쫓아가서 동의하는 사인페이퍼를 들이민다?
불가능한 일이지요
당사자의 항의가 들어오면 그 사람의 사진을 삭제하는걸로 대응할까요?
아니면 기사에 나온것 처럼 공공장소에서 몰래 촬영한것이 아니니
자신은 당당하다고 (Never Hides) 라고 할까요
스트릿포토그래피라는 장르가 존재하며
스트릿 포토그래퍼 라는 전문 직업사진사가 존재한다면
도데체 초상권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