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 X100 과 Olympus E-pl5 사용후기- "뽀대 vs 편리성"
안녕하세요 참새하루 입니다
한달간의 가족휴가를 마치고 첫 포스팅을 타이룹디에서 끊습니다
지난 2년간 허리와 목디스크에 시달리다보니
무거운 DSLR에 질려버리게 되고 아예 쳐다보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대신에 예쁜 두녀석을 입양하게 되는데
Fuji X100 과 Olympus E-pl5 입니다
E-pl5 지금 검색해보니 작년 12월에 구입한 가격에 비해서 많이 내렸네요
살때 이미 olympus가 가격을 6개월 이후에 겁나게 떨어뜨리는 정책을 쓰고 있어서
내릴것은 예상하고 있었짐만...ㅠㅠ 억울한 마음은 굴뚝이네요
http://www.amazon.com/Olympus-Interchangeable-Digital-Camera-14-42mm/dp/B0096WDMGC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둘다 이쁘장합니다
후지 X100 은 이미 온라인 평가에서 꽝이었지만 오로지 아날로그의 감성때문에 구입했습니다
http://www.amazon.com/Fujifilm-X100-Digital-Fujinon-2-8-Inch/dp/B0043RS864/ref=sr_1_1?s=electronics&ie=UTF8&qid=1374989965&sr=1-1&keywords=fuji+x100
그 작동방식이나 디자인이 필름카메라의 감성을 자극했다고나 할까요
야간에 플래쉬가 내장형이라 편하게 사용하고
야간 조명빨의 색감이 뛰어난것 외에는 거의 쓸모가 없었습니다
사용빈도는 여행기간내내 3퍼센트 미만 정도
단점은 느린포커싱, 동영상 기능 등등 너무도 많으나
아날로그의 감성 하나만으로 모든걸 카버했다고 생각합니다
올림푸스 Pen E-PL5의 경우
오로지 셀카기능이 되는 360도 LCD패널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미러리스의 최첨단 신형제품에다가 하얀색의 디자인도 세련되어서
무거운 DSLR의 보조카메라로 적합할것 같아서
14-42mm 렌즈을 번들로 함께 구입했는데
첫 인상의 실망이었습니다
..
며칠 집안에서 테스트 하던 도중에 청소하는데
방바닥에 조그만 알루미늄 조각이 굴러다니길래
주워보니 세상에... 동그란 셔터 버턴입니다(사진 화살표 참조)
액체 글루로 붙이면 흘러내려서 혹시 셔터를 완전히 굳혀버릴까해서
금속퍼티를 성냥머리알 만큼 반죽하여 붙였습니다
렌즈맨앞 링도 자꾸 빠지는바람에 잃어버릴까 싶어서 순간접착제로 영구고정시켰고
무엇보다 외장형 플래쉬는 너무 사용 휴대하기 불편합니다
게다가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을때 바디에 끼우는 마운트
플라스틱조각은 자꾸 빠지더니 결국 분실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바디는 내구성이나 손맛이 완전 장난감 가전제품의 느낌입니다
장점은 몇가지 뛰어난 이미지 프로세싱기능을 제공하는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zjalxm&logNo=80177506064&categoryNo=106&parentCategoryNo=71&viewDate=¤tPage=&postListTopCurrentPage=&isAfterWrite=true
가장 제가 즐겨사용했던 기능은
ART 다이얼 에서도
드라마틱 기능과 토이포토 기능이였습니다
드라마틱 기능은 포샵의 콘트래스트 마스킹기법을 사용한것 처럼 명도 채도가 강조된 사진을
만들어주는데 풍경사진에서 사용하면 거의 대박입니다
앞으로 많이 올릴사진들입니다
토이포토는 로모카메라기능처럼 비네트와 아련한 색감을 보여주는데
인물 촬영시 2-3스탑 오버로 놓고 찍으면 거의 환상적인 프로필 사진을 보여줍니다
(여친들 좋아할 사진)
그외 접사기능과 동영상도 뛰어납니다
여행기간내내 그 휴대성의 편리함과 Art 이미지 기능에 반해
90퍼센트이상 거의 내내 가지고 다니면서 촬영했습니다
올림푸스 E-PL5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아 미러리스 카메라의 등장으로 무거운 DSLR의 시대는 끝나는구나 라는 점이었습니다
액정화면에 보이는 사진을 보니 DSLR이 부럽지 않더군요
이번 여행에 동반한 저의 오랜친구 오두막과 400D입니다
카메라 두대와 렌즈3개 플래쉬한개를 넣은 무게와 삼각대
어깨가 떨어저나갑니다... 나이에 한계가 온걸까요
아마도 DSLR의 마지막 종언을 고하는 사진인듯하여 한장 찍어두었습니다만...
여행 마지막까지 액정으로 보면서 이제 DSLR은 마지막이다
미러리스 카메라 얼마나 편하고 사진 잘나오는가에 감탄을 거듭했습니다
그런데 반전은
집에 돌아와 막상 모니터로 사진을 비교해보니
오두막의 선예도와 색감 질감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더군요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편리성 Vs 뽀대 퀄리티
누가 승자가 될까요
한달간의 가족휴가를 마치고 첫 포스팅을 타이룹디에서 끊습니다
지난 2년간 허리와 목디스크에 시달리다보니
무거운 DSLR에 질려버리게 되고 아예 쳐다보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대신에 예쁜 두녀석을 입양하게 되는데
Fuji X100 과 Olympus E-pl5 입니다
E-pl5 지금 검색해보니 작년 12월에 구입한 가격에 비해서 많이 내렸네요
살때 이미 olympus가 가격을 6개월 이후에 겁나게 떨어뜨리는 정책을 쓰고 있어서
내릴것은 예상하고 있었짐만...ㅠㅠ 억울한 마음은 굴뚝이네요
http://www.amazon.com/Olympus-Interchangeable-Digital-Camera-14-42mm/dp/B0096WDMGC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둘다 이쁘장합니다
후지 X100 은 이미 온라인 평가에서 꽝이었지만 오로지 아날로그의 감성때문에 구입했습니다
http://www.amazon.com/Fujifilm-X100-Digital-Fujinon-2-8-Inch/dp/B0043RS864/ref=sr_1_1?s=electronics&ie=UTF8&qid=1374989965&sr=1-1&keywords=fuji+x100
그 작동방식이나 디자인이 필름카메라의 감성을 자극했다고나 할까요
야간에 플래쉬가 내장형이라 편하게 사용하고
야간 조명빨의 색감이 뛰어난것 외에는 거의 쓸모가 없었습니다
사용빈도는 여행기간내내 3퍼센트 미만 정도
단점은 느린포커싱, 동영상 기능 등등 너무도 많으나
아날로그의 감성 하나만으로 모든걸 카버했다고 생각합니다
올림푸스 Pen E-PL5의 경우
오로지 셀카기능이 되는 360도 LCD패널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미러리스의 최첨단 신형제품에다가 하얀색의 디자인도 세련되어서
무거운 DSLR의 보조카메라로 적합할것 같아서
14-42mm 렌즈을 번들로 함께 구입했는데
첫 인상의 실망이었습니다
..
며칠 집안에서 테스트 하던 도중에 청소하는데
방바닥에 조그만 알루미늄 조각이 굴러다니길래
주워보니 세상에... 동그란 셔터 버턴입니다(사진 화살표 참조)
액체 글루로 붙이면 흘러내려서 혹시 셔터를 완전히 굳혀버릴까해서
금속퍼티를 성냥머리알 만큼 반죽하여 붙였습니다
렌즈맨앞 링도 자꾸 빠지는바람에 잃어버릴까 싶어서 순간접착제로 영구고정시켰고
무엇보다 외장형 플래쉬는 너무 사용 휴대하기 불편합니다
게다가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을때 바디에 끼우는 마운트
플라스틱조각은 자꾸 빠지더니 결국 분실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바디는 내구성이나 손맛이 완전 장난감 가전제품의 느낌입니다
장점은 몇가지 뛰어난 이미지 프로세싱기능을 제공하는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zjalxm&logNo=80177506064&categoryNo=106&parentCategoryNo=71&viewDate=¤tPage=&postListTopCurrentPage=&isAfterWrite=true
가장 제가 즐겨사용했던 기능은
ART 다이얼 에서도
드라마틱 기능과 토이포토 기능이였습니다
드라마틱 기능은 포샵의 콘트래스트 마스킹기법을 사용한것 처럼 명도 채도가 강조된 사진을
만들어주는데 풍경사진에서 사용하면 거의 대박입니다
앞으로 많이 올릴사진들입니다
토이포토는 로모카메라기능처럼 비네트와 아련한 색감을 보여주는데
인물 촬영시 2-3스탑 오버로 놓고 찍으면 거의 환상적인 프로필 사진을 보여줍니다
(여친들 좋아할 사진)
그외 접사기능과 동영상도 뛰어납니다
여행기간내내 그 휴대성의 편리함과 Art 이미지 기능에 반해
90퍼센트이상 거의 내내 가지고 다니면서 촬영했습니다
올림푸스 E-PL5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아 미러리스 카메라의 등장으로 무거운 DSLR의 시대는 끝나는구나 라는 점이었습니다
액정화면에 보이는 사진을 보니 DSLR이 부럽지 않더군요
이번 여행에 동반한 저의 오랜친구 오두막과 400D입니다
카메라 두대와 렌즈3개 플래쉬한개를 넣은 무게와 삼각대
어깨가 떨어저나갑니다... 나이에 한계가 온걸까요
아마도 DSLR의 마지막 종언을 고하는 사진인듯하여 한장 찍어두었습니다만...
여행 마지막까지 액정으로 보면서 이제 DSLR은 마지막이다
미러리스 카메라 얼마나 편하고 사진 잘나오는가에 감탄을 거듭했습니다
그런데 반전은
집에 돌아와 막상 모니터로 사진을 비교해보니
오두막의 선예도와 색감 질감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더군요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편리성 Vs 뽀대 퀄리티
누가 승자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