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의 숨차던 라룽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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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의 숨차던 라룽패스

노마의봄 11 1173
2,500미터의 장무를 출발해 두시간인지 세시간만에 닿은 
해발 4,950미터의 라룽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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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서엔 라룽라의 고도는 5,100으로 나와 있었지만,
워낙 중국넘들의 뻥이 심하기도 하거니와
일행이 가지고 있던 고도계에 4,950미터로 표시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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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는 보이지 않지만, 그 주변 쿰부지역의 히말들이 저 멀리
내가 있는 지점보다 낮게 보인다.





우리가 지나는 곳 중 최고도 지점이란 가이드의 말에도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고소증세에 몽롱~하던 일행은
고작 대여섯만 내려 바람을 맞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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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 고생한다.... 잠 깨겠다고 자켓도 안 입고 내려서는... 쯔쯔



11 Comments
JASON` 2012.03.05 12:47  
이젠
정말 아저씨 티가 나네...
꽁지머리와
beard & mustache
또한 멋있는 것이
중후한 노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구만.
옆에 가면
방법을 알려 주시겠소?
노마의봄 2012.03.05 17:05  
그냥요, 형님
그냥 말이죠
내 버려 두면 저렇게 됩니다.
땡깡 2012.03.05 23:40  
노마의봄님 인물사진 ? 멋있다 ~~~~~~~도사 같다 ~~~~~~
부럽다 ~~~~~~

아직은 직딩이라 꽁지머리, 수염 못합니다 ~~~
나도 저렇게 하고하고 싶은데 ~~~~~~

떠나기 하루전 입니다 ~~~~ 팟타 에서 며칠 쉬다가
네팔 쪽 으로 갈 예정 입니다 ~~~~
워낙 여행 일정 이 들쭉날쭉 해서 며칠날 네팔 도착 한다고는
아직 확정 못 하고

맥주 한트럭 마실 준비 하세요 ~~~~~~
그럼 KTM 에서 만나요 ~~~~~~~~~~~~~~~~~~~
노마의봄 2012.03.06 00:50  
앗 벌써...
체력안배 시작합니다.
말님 2012.03.06 14:14  
ㅎㅎ 노마형님 한국오셔서 연락도 없이 훅 가시더니  목소리대신 인증샷으로  사진으로나마 뵙겠대서 반가운데요

하나도 안늙고 그대로이신데요 역시
노마의봄 2012.03.06 18:45  
예끼, 늙다니...
아직 새파란 청춘더러
말님 2012.03.07 16:33  
이런 개념없이 말실수를 했네요 변함없으십니다  단지 주름이 좀 깊어지신듯 ㅎㅎ
노마의봄 2012.03.07 21:45  
네팔 짠밥 수가 주름 갯수로 보이나 보다.
aRun 2012.03.08 11:31  
이런 곳에 아스팔트라니... 아.... 멋집니다!
노마의봄 2012.03.08 21:57  
아스팔트라니....

멋집니다!

서로 다른 얘기이지요??
깜짝 놀랐습니다.
aRun 2012.03.11 13:17  
접하지 못한 자연도.. 인간의 개발도.. 사람도.. 노마의 봄님도 다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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