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루의 트레킹을 마치고 돌아와
카트만두의 더러운 공기를 마셔
갑작스런 목감기로 고생 중이네요.
닷새간 4,500미터에서 5,500미터 사이의 희박한 공기 속에서 숨쉬기 곤란해 애를 먹었는데,
세계 최고의 더러운 공기를 하루 마셨더니, 역시 숨쉬기가 곤란하네요.
이래저래 에고 불쌍한 내 폐
사진은 남체바자르에서 몽라 가는 길입니다.
뒤로 보이는 히말들은 오른쪽부터
작년 김형일 대장이 추락한 촐라체,
세계 4위의 고봉 로체,
세계 3대 미봉의 하나인 아마 다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