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와엔 햇빛도 계단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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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와엔 햇빛도 계단을 타고

노마의봄 15 1184
마차푸차레를 호위하는 능선을 하나하나 넘어온
아침의 태양은

한칸
한칸 계단을 디디고
계단 논 가득한 시우와에 온다.
15 Comments
개떡e 2011.11.02 03:50  
멋집니다^ㄴ^
노마의봄 2011.11.02 21:25  
이미 봤음시로...ㅇ
환타시아 2011.11.02 14:07  
한번쯤 가보고 시퍼!!!
노마님 델고 가줘여,,
노마의봄 2011.11.02 21:26  
당연히 한번은 보셔야 하지요.
카트만두에까지 오시면 모시고 갈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보내드리기는 한다고 약속합니다.
말님 2011.11.03 11:09  
아름답습니다 .. 빛내림이 산을타고 .. 눈에 잘담아놓고 꼭 구경가겠습니다
노마의봄 2011.11.04 15:04  
언제??
말님 2011.11.04 22:22  
형님 그리 급하게 언제냐고 물어보시면... 못난넘이라 하시겠지만 와이프 눈치 살살보고 있습니다 ;;;;
노마의봄 2011.11.07 02:54  
훌륭한 넘이라 생각한다. 그 나이에... 그걸 시작했으니
JASON` 2011.11.04 12:42  
히말라야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그저 형이 정기구독하던
"산"이라는 잡지를 통해서 알게되었던
"마차푸차레"
오랜만에
후배님 덕에
중학교 시절로 돌아가 봅니다.

올해 잘 보내고
봄날에 그 곳에 가고 싶소~~~
노마의봄 2011.11.04 15:08  
형님도 봄에 오십시오. 오고 싶어 하지만 마시고..

제이슨 형님 덧글에 설명을 조금 붙이자면
마차푸차레는 '마차르'와 '푸차르'란 두개의 네팔 단어의 합성어입니다.
마차르는 물고기, 푸차르는 꼬리입니다. 두개를 붙이고 이름 뒤에 붙이는 어미 "에"를 달아 마차푸차레라고 하는 겁니다.
물고기 꼬리라서 영어 이름이 더 유명하지요. fish tail
옆에서 보면 저렇게 물고기 꼬리처럼 보이지만, 포카라에선 두 봉우리가 겹쳐 정상각형의 뾰족한 봉우리 하나만 보입니다.
JASON` 2011.11.04 17:20  
물론~~~
물고기 꼬리는
"산"에서 설명이 붙어서
기억하고 있답니다.
그때 사진은 정면(?)에서
찍은 사진이라
윗 사진의 왼쪽 봉우리 넘어
한참 가서
어느 베이스 캠프?
아니면 게스트하우스?에서
찍었다고
설명되었었지 않았나 싶소
바람여행2 2011.11.04 18:41  
와...정말 사진만 봐도 가슴이 벅찹니다....즐감..고맙습니다........
노마의봄 2011.11.11 02:13  
곧 직접 눈으로 보실텐데요...
TO니 2011.11.10 16:59  
저곳에서 서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질것 같네요...
물론 앉아도 되겠지만요... ^^    좋은 사진 잘 봅니다...
노마의봄 2011.11.11 02:16  
저기요... 마음 굉장히 심란했습니다.
아래 사진 햇빛받는 저 마을요... 바로 저긴데
저길 가려면, 제가 섰던 지점에서 500미터 가량 내려가서(고도로 말입니다)
강을 건너
다시 500미터 정도 고도를 높여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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