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레이에서 바간(Bargan)가기
작년 미얀마 만주화 시위가 한창 벌어지고 있을때 미얀마를 함다녀 왔음니다..
마얀마 제2의도시 만들레이에서 바간(Bangan)가는 길은 비행기보다 보트가 좋다고 하여 함 타보기로하고 호텔에서 예약을 할려니 좋은보트는 30불하며 모래 출발하고 내일 출발하는배는 10불이며 현지인이 이용하는 화물겸용 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외국인한테는 별도로 2층에 좌석을 할애해 주며 식당도 있고,휴게실도있다고 하여 그배를 타기로 했습니다..
배탈려고 새벽에 선착장에 도착해보니...지하와1층에는 현지인과 닭,돼지등,화물이 가득차 발디딜틈도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황당하여 직원에게 티켓보이며 이배 맞냐니까 맞다며 2층에 외국인자리 있다고 안내해 줍니다..
이렇게 어떻게해서 14시간을 갈수있을까 하고 10불버린 셈치고 포기먹고 다시내릴까 생각도 하였으나,
가는길이 너무좋다고하여 타고 가기로 결정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나중에는 정말 그배를 탄것이 미얀마 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새벽 5시출발 오후늦게 바간에 도착합니다..
중간중간에 현지인들 많이 내리고 나면 나중에는 훌빈 합니다..
구경거리도 많고요...
회원여러분도 치앙마이 바로 옆이 만들레이입니다..
골프만 치지말고 꼭시간내어 미얀마한번가보세요(때묻기전에)
우리의 60년대 시절로 되돌려 줍니다.
바간: 양곤에서 약670km떨어진 유네스코에등제된 세계3대 불교문화유산의 하나
(캄보디아:앙코르왓 미얀마:바간 인도네시아자바섬:보르도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