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파타야 좀티엔 엠버서더호텔 비치 옆의 수영장입니다.
지난 12월 19일 금요일 !
여든 셋의 어머니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님이 또 다시 입원을 하셨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주말까지는 괜찮겠지.
스스로 판단하고 주말을 기다렸는데.......
금요일 아침, 임종이 가까웠다는 연락을 받고 허겁지겁 내려갔지만.......
추풍령 휴게소에서...... 임종하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영생은 없는 법
오래지 않아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는데.......
내가 그 동안 의미를 두고 살아온 많은 부분들이
허망하고 중요하지 않게 생각되어서 한 동안 많이 괴로웠습니다.
옛사람들이 ‘심’이라고 하던가요?
어머님의 생전에는 느끼지 못하던......
내 몸의 나를 지탱하던 어떤 것이 빠져나간 듯......
무엇을 해도 허전하고 기운이 없네요.
낼 모래면 구정이군요.
타이룹디 회원님들!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시고
좋은 사진 많이 촬영하시고
빛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