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해 석도 적산 법화원 천수관음 석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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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해 석도 적산 법화원 천수관음 석조화.

LINN 6 986
중국 위해 석도 적산 법화원 천수관음 석조화( 2008.10).

이 사진찍고 참 많이 혼났죠.


왜 정면으로 안찍었냐.

왜 광각으로 안찍고 다 짤라 먹었냐.

센터(?)를 손에다 마추면 쓰냐.. 장풍 기 모으냐? 

등등...


근데 전 이사진 참 맘에 드네요.

중국가서 발로 찍은 사진중 그래도 맘에 드는 사진 1 입니다.



오늘...
 
나름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그러던차에 찾아서 올려봅니다.



6 Comments
노마의봄 2009.02.08 12:28  
천수관음보살 맨 위에 인상 험하게 쓰고 있는 분은 누구래요??
LINN 2009.02.08 12:32  
그러게요 누구죠??? 불자가 아니라 잘 알지 못하겠습니다.
참새하루 2009.02.09 16:27  
헉 제가 보기엔 정말 잘 찍은 사진인데
왜 혼나셨지요?

왜 정면으로 찍어야 하는거죠?
왜 광각으로 찍어야 하는거죠?
센터를 손에 두면 왜 안돼는거죠?

초보 궁금돌이가 조심스레 여쭈어봅니다^^
LINN 2009.02.09 18:33  
부처님이나 예수님 알라신 등등의 종교적인 상징물을 촬영할때에 특정할수 있는 어떤 기준이란게 있는데요 촬영은 정면에서,  일부분이 아닌 전체를, 중심은 눈에 두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아 그렇구나 하고 다음엔 그렇게 찍어봐야지 했더랍니다 ^_^.
참새하루 2009.02.10 08:42  
오 그런게 있었군요 한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람1 2009.02.10 20:49  
맨 위에 분이 누구냐구요?
관세음보살은, 세상 모든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
천의 손, 천의 눈을 갖는 것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열한개의 얼굴을 갖는 것으로도 표현되기도 합니다.
모두가 관세음보살상의 일부분입니다.

사진을 종교적 목적으로 쓰실 거라면
"전부를 찍어라", "정면에서 찍어라"에
구애되어야 할지 모르지만,
이 사진은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
작자가 원하는대로 찍어서 안될 것 없다고 봅니다.
현저하게 본래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경우만 아니라면요.

석조물은 참 잘 안잡히던데 무난하게 잘 잡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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