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여행기를 써 볼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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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여행기를 써 볼라 합니다.

노마의봄 16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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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가자가자가자 2009.09.07 00:17  
아이구야..그런일이 있었군요.. 속많이 상하셨겠네요.. 뭐라 위로의 말을 못드릴정도네요..
그래도 다시 추스려서 멋진여행 다녀오셔야죠..
그래도 건강은 하시죠... 몸건강이 최고입니다..
노마의봄 2009.09.07 02:23  
내년 겨울에 인도 다시 도전.
그땐 똑딱이 들고 갈겁니다.
개떡e 2009.09.07 01:36  
노마의봄님 힘내세요~카오산에 8월 말쯤있었는데 재석아빠께서
노마의봄님이 방금 나갔는데 말씀하시고는 안타까운 얘기를 해주시더군요~
5분만 일찍 갔으면 동대문에서 뵐수도 있었는데..
힘내시구요~건강 챙기세요.
노마의봄 2009.09.07 02:20  
그렇잖아도 방콕에 들어온 다음날 동대문엘 들렀더니 재석아빠가 개떡e님 들어와 있다고 하더군요.
오후부터 종일 재석아빠와 놀다 저녁엔 맥주도 마시고 열시 정도까지 동대문에 있었지요.
혹시나 했는데... 안 보길 잘 했어요. 그 때 봤으면 아... 노마의 봄이 저렇게 시들시들한 파김치 같은 사람이구나 했을 겁니다.
fusion12 2009.09.07 02:14  
헐...우짭니까?
사진기는 다시 장만할 수 있지만 그동안의 피땀어린 결과물을 잃었으니....
인도의 악연이 잊혀질수가 없겠군요. 가까이 있으면 쐬주라도 한잔하며 위로주를 마실텐데....
힘내세요. 화이팅~!
노마의봄 2009.09.07 02:22  
고맙습니다. 이젠 거의 정상이예요. 치앙마이에서 일주일도 더 있었는 걸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멋진 하늘도 매일 보구요.
가끔씩 임산부 입덧 하듯.. 욱 하고 받히는게 있어서 조심하고 있습니다.
말님 2009.09.07 10:22  
이거 주제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네요 여행중에  이런저런일  많고 얘기도 많이들었는데
노마님한테 이런일이 생겨서 더 속상한거 같네요  지난번 치앙마이에서 뵙을때 하시던 말씀이 예전에 잃어버린
노트북보다 거기에 저장된 사진들이 더 소중한건데 하시더니  이번에는 카메라까지 ... 뭐라 위로드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지금이라도 치앙마이가서  진하게 술한잔 하고  울던 웃던 조금이라도 잊게 해드리고 싶네요
먼타국에서 마음고생  몸고생 하셨네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적이있는 치앙마이에서 재충전하시고 힘내세요
노마님 낙천적인 성격탓에  금방 잊고 힘내시길 바라면서.. ^^
노마의봄 2009.09.07 11:19  
말님 고마와요. 큰 위로가 되네요.
그나저나 해외뉴스나 한국뉴스에 태국에 사는 한국인이 인도인을 길가다 이유없이 두들겨 팼다는 뉴스는 제발 안 나와야 할텐데 그죠?
말님 2009.09.07 12:08  
그러고 싶은면 그려셔요 ㅋㅋ 이러면 안되지요  그넘들을 잡아서 두들겨 패야지요  소영누님과 형님이랑
같이 있으시지요 안부전해주세요 ^^
JASON` 2009.09.07 12:12  
70여 가지의 필연을 거쳐 일어난 사건이
하필이면,
노마의봄님에겐  분실사건이란 말이요???!!!
"TERRIBLE INDIA" 란 말로 삭혀질레나...
여행 중엔 별의 별 일이 있는지라
그려러니 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님에게도
견디기 힘들었을텐데...
그저 정신건강을 위해 빠른 시일내로 잊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여행기 연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달래어져 있나 봅니다.
여행기를 통해 기분 풀어지길 바래요.
늘 건강하시고...
노마의봄 2009.09.07 16:40  
형님.. 분실이라니요, 도난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먹고 자는 건 잘 하도록 타고 났습니다. 건강하니 마음 너무 쓰지 마십시오.
바람1 2009.09.07 12:55  
에고, 속상해서 어떡해요....
신용카드 분실로 추가 손해는 없었지요?
다른거야 다시 마련하면 된다 하더라도
하드에 귀중한 자료가 많이 들었을텐데....

본의 아니게 보낸 덕팔이 잊고 이젠 풀바디로 하나 새로 장만하세요...
저는 덕팔이 신품으로 영입한지 반년밖에 안됐는데 벌써 슬슬 바람끼가 나네요...
노마의봄 2009.09.07 16:41  
이 참에 새로 하나 장만하시지요.
반년된 그 아이는 태국 출장 보내시구요.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09.09.08 01:21  
아이고~!...

역시 단검 하나는 가져가야겠네요...인도는...
퉁이 2009.09.09 17:14  
무엇보다 지난 사진들이 아깝군요....
노마의봄 2009.09.09 23:30  
맞아요.. 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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