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의 우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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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의 우중 여행

노마의봄 5 1094
태사랑 요즘 이상하네요.
접속하면 악성코드 감지되어 위험하다고 돌아가라는 경고가 몇주를 뜨더니...

포스트 작성을 위해 한참 내용 적어넣고 사진 붙여 <글쓰기> 누르면
<내용 : 필수입력입니다.>
두 페이지나 썼는데, 얼마나 써야 하는지... 것도 두번이나

12월 31일부터 1월 2일까지 여행한 반디풀에서의 사진입니다.
새해 첫날 아침과 오후에 찍었지요.
저거보러 다섯시간 버스타고 가, 다시 다섯시간 돌아 왔습니다.
5 Comments
말님 2011.01.10 09:10  
음..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적은 있었는데 아마도 노마님이 오랜만에 포스팅하시는거 알고  그런가봐요 ㅋ
저도 포스팅하면 그럴텐데;;  새해맞이 잠시 여행다녀오셨군요 사진은 많이 찍으셨어요?  사진으로 보는느낌은 차분하고 조용한거 같은데
어떤여행이셨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한데요 ㅋ
노마의봄 2011.01.11 11:33  
카트만두에서 포카라 가는 길 절반 정도에 반디풀이란 고산 동네가 있어요.
포카라보다 나은 안나푸르나 조망이 있는 마을이죠. 거길 다녀 왔어요, 2박 3일간.
원래는 하루만 자고 새해 맞이하고 오려 했는데, 다섯시간 걸려 간 시간이 아까와 구름 속에 갇혀만 있다 올수가 없어 하루를 더 연장했지요.
결국 구름속에서 두번의 아침을 맞고 돌아왔습니다.
아래 사진의 저 멀리 구름처럼 보이는 게, 안나푸르나입니다. 그거 본 것과, 먼지구덩이 카트만두 벗어나 이틀간 깨끗한 공기 마시고 온 게 이번 여행의 수확이예요.
땡깡 2011.01.10 12:56  
음 ~~~ 새해맞이 여행 ~~~~~아 ~~~염장 ~~~~~
올 새해는 연휴가 없어서리 ~~~~
계속 근무중~~~~~~
노마의봄 2011.01.11 11:35  
저 일년 만에 처음 사흘간 쉬었어요..ㅠㅠ
땡깡님도 새해엔 열심히 일하시고, 꽃피고 새 지저귀는 좋은 계절에 여행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참새하루 2011.01.19 17:21  
산신령 다 되신듯
이제 관조의 유유자적의 삶을 즐기고 계신듯 합니다
저도 조만간 가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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