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레샵호수에 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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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레샵호수에 사는 사람들

zzzang 6 1011
톤레샵호수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후레쉬를 사용해서 입체적인 느낌이 날겁니다.
6 Comments
말님 2009.11.19 11:45  
정말 사실적이고 선명하네요  바로 앞에서 보는거 같네요  파란색이 시원해 보이구요
배의크기는 작아보이는데 대가족이 모여사는거 같네요
참새하루 2009.11.19 12:04  
플래쉬 라이트가 장난아니네요
서치라이트 아닌감여?
아마 최고급 기종의 플래쉬겠지요^^:
저 정도 거리에서 저렇게 선명하게 나오려면
도저히 밤에 찍은 사진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선명하고 감동적인 사진들입니다
simson 2009.11.19 13:40  
과도한 샤프니스는 인위적이며 입체적인 느낌이 나게 하지요
하지만 자연적인 자연스럽움은 작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스트로보 사용시
잘쓰면 약이지만 그렇치 못할 경우는
사진이 가지고 있는 현실이라는 자체를 표현하지 못 함을 가져다 줍니다

해질녘의 톤레샵호수의 자연의 순수함
입체적인것 보다 자연의 순수함이  더 궁금하네요^^
zzzang 2009.11.19 18:31  
simson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 그날 어떤 형태의 사진을 만들까 생각을 해 봅니다.

톤레샵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싶어 작년과 올해 연속으로 여러 번 그곳에 머물렀습니다.

작년에는 낮과 헬기 위주로 촬영을 하였고 올해에는 일몰과 야경 위주로 촬영을 했습니다.

해가 떨어진 후에는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잘 아실겁니다.

그러다 보니 감도를 높여야 했고 스트로보 발광을 해야만 하지요.

아마 이시간에 움직이는 배 위에서 흔들림 없이 찍는 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뿐만아니라 그곳 사는 사람들의 사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도 않겟지요.

물론 내공이 뛰어나신분이라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저의 실력으로는 불가능에 가깝겠네요.

작년 주경 사진은 많기에 올해 새로운 시도로 이곳의 밤의 모습이 보고 싶었고 비록 힘든 삶이지만 그들의 밝은 모습과 화려한 색채로 행복은 얼마나 가졌냐에 있지 않음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기에 화려한 색채와 그들의 삶이 있는 장소의 대비로 표현을 해 봤네요.
그것이 사실적인 면과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할말이 없지만...

감도를 400에 주로 맞추다 보니 노이즈는 어쩔 수 없었고 인화를 할것이 아니라 노이즈 제거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샤픈을 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샤픈은 전혀 주지 않았네요.

아마 스트로브 발광에 의해서인지 아니면 리사이즈할 때 이곳에 올리는 사이즈와 맞지 않아서인지 둘 중 하나이겠네요.

대형 포토 프린트를 가지고 있어서 인화를 자주 하므로 색이 깨질 정도의 보정이나 샤픈 사용을 자제 하는 편입니다.

일몰 직전의 사진은 역광이 되면 실루엣 표현이 될것이고 일몰후에는 움직이는 배 위에서 흔들림 없이 찍을 수 있는 내공이 되지 못해 이렇게 표현 한 것에 대해 거슬렀다면 죄송합니다.
말님 2009.11.19 20:31  
^^;; 사진이 거슬리다니요  그런의미는 아닐겁니다ㅋ  색다른 사진이기에 아마도 
이거 다읽어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네요ㅡㅡ;;  취미로 시작한 사진이지만 공부 열심히 해서 내공을 키워야하겠네요 
근데요 헬기촬영은 어떤식으로 할수 있는건가요? 헬기를 렌탈하나요?  지난번 어떤 프랑스 사진작가는  오로지 헬기로만 촬영을 한 다큐를 본적이있어서요
참 색다른 맛의 사진이 수도없이 많더라구요  늘 그림같은 사진 잘보고 있습니다요.
zzzang 2009.11.19 22:07  
캄보디아에서의 헬기 촬영은 가격이 무척 비쌉니다.

40분 정도 대절해서 750불이 들었습니다.

호주와 캐나다 등 여행지에서 헬기촬영을 자주 하는 편이고 비행기에서도 촬영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비행기 탈때 일몰위치 태양의 방향 등을 고려해서 좌석을 잡을때가 많습니다.

어둡고 칙칙한 것을 좋아 하지 않기에 가급적 밝고 원색에 가까운 사진을 많이 찍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필름을 찍는 분들에게는 거슬릴때가 있나 봅니다.

즐겁게 사진 생활을 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밝고 환한 그리고 경쾌한 색을과 빛을 좋아합니다.

우리의 시선에서 힘들어 보이는 곳이라 할지라도 그네들의 삶속에 들어가면 우리들 보다 더 높은 행복지수를 볼 수가 있지요.

캄보디아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우리나라 사람들 보다 훨씬 높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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