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늦은 메리 크리스마스
나마스떼 회원님들 지.
멀리 있다는, 그리고 인터넷이 겁나게 느리다는 이유로 본분을 잊고 사네요.
죄송합니다.
다시 네팔에 들어 왔습니다.
일주일 되었구요.
탁한 공기에 들어오는 날부터 이틀간 가슴에 통증이 올 정도의 공해에 시달리다 도망갔었습니다.
카트만두의 히말라야 전망대라고 하는 나가르콧에 사흘간 다녀 왔습니다.
가는 날 장날이라고, 며칠간 안개가 끼어 히말라야는 도착하는 날 희끄무레하게 본게 전부네요.
다녀 오니 크리스마스 저녁이더군요.
회원님들 모두들 며칠 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 하시기 바라고,
새해에도 좋은 일들 많이 생기시고, 또 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네팔에 있을 생각입니다.(좋아할 분들 몇분 계실 거라고 생각되네요)
(언제 또 지금처럼 널널히 접속될지 모르니....) 미리 인사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