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마의 봄입니다.
생업을 핑게로 모임 활동을 제대로 못하고 지낸지가 꽤 오래네요..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고,
말님께는 큰절을 열번도 더 올려야 할 판입니다.

잘 지냅니다.
카트만두에 연 커피가게는 생각보다 잘 되고 있고,
여행자들 사이에 좋은 평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혀 게시판을 나 몰라라 한건 아니고 몰래몰래 들어와 글들은 그래도 읽고 나가곤 했지요.
사실 생업을 핑게로 한 게 아니라 이곳에 묶여 있느라 도통 사진을 찍을 기회를  가질 수가 없었던 게 이유였습니다.

며칠 전 휴일에 박타푸르 다녀 온 사진 올립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건승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