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님! 날짜가 하루하루 다가오니 동상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시방은 파타야인디, 낼은 아마도 방콕으로 가야하고, 모레 저녁에는
그동안 달반을 같이 고생스런 여행하고 마눌과 친구가 한국으로 귀환합니다.
3월 5일엔 6일의 정부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 팍세를 가야하는데....
이게 교통편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 중입니다.
6일 오전, 오후 회의 끝나고 750킬로의 위앙짠(비엔티엔)으로 육로(10시간) 또는
항공(30분)으로 이동하여, 2~3일 라오스임원들과 공치고,
다시 태국으로는 10일 전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삼각대!!!
참~~~~ 하네요!! 원래 카메라는 사진찍고나면 필름만 빼고 버리는 것이고
삼각대 역시 찍고나면 별 필요없으니 아마도 캄보디아나 태국, 또는 미얀마 정도에
버리고 가지 않을까???!!!
여행시 계륵같은 존재가 삼각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풍경 사진과 야간촬영시에는 도움이 되나 무거운 삼각대는 짐이 되고, 가벼운 삼각대는 튼튼하지 못해서 잘못하면 카메라와 함께 쓰러지는 경우도 있더군요.ㅠ.ㅜ
자동차 여행시에만 삼각대를 들고 다니고 일반 여행시에는 렌즈 1개를 더 챙겨다니게 되더군요.
이번 여행때 대박 사진 많이 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