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합시다~
제가 아는 분이 오랜만에 법문에 갔다가 좋은 글이 있어서 들려주길래
마음이 짠~ 하여 대구짱에 적어봅니다.
100세가 다된 노인이 아들과 함께 산책을 나갔다.
노인이 아들에 물었다.. 저 새가 무슨새지..
아들 : 아버님 까마귀 아닙니까..
노인 : 그래 맞다. 까마귀지.....
조금있다 또 물어봤다.
아까 무슨새라 했지...
아들 : 까마귀라 했잖아요.
노인 : 그래 맞다..(늙으면 죽어야지.. )
노인은 몇번이고 자꾸 물었다..
아들 : 3~4번까지는 까마귀라고 대답했으나..
자꾸 묻자.. 까마귀라 하지 않고 까마구라고 말하면서 귀찮은듯 했다.
이제 더이상 묻지마요.. 라고 하며 화를 냈다..
몇일이 지난후에 아버님이 돌아 가셨다..
아버님 일기장을 우연치 않게 보게 되었다.
그때 산책갔는날 일기를 읽게 되었는데...
아버님 : 난 지 어릴때(애기때) 말배우기 시작할때 몇번이 아니고 몇십번 물어봐도 다 애기해 주었는데.. 라는 글을 읽었다
아빠 저게 뭐애요 창문.. 조금있다 또 창문... 또 창문... 창문... 수십번이고 물으면 다 대답해 주었는데..
아빠 저게 뭐죠.. 버스.. 버스...버스.. 버스. 택시.택시.택시....................
라는 긁을 읽을때 눈물이 저절로 나왔다..
그래요.. 부모님께 효도하자는 뜻에서 스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거 같은데..
부모님께 효도합시다..
또 있는데 하나만 더 할게요
어린아이가 수퍼에서 빵을 훔쳐 도망갔다.
주인이 따라가 잡았다.
근대 어린아이가 주인에게 하는말이 이빵 유통기한 지난것이라 훔쳐 갔을 뿐이라고 했다.
정말 빵에있는 유통기간이 지난것이었다.. 주인은 가게로 데리고 와서 빵과 우유를 주면서 다음 부터 그러지 말라고 했다.
식품에는 유통기간이 있는데.. 우리 인생에는 유통기간이 없다고 하시면서(평균 사람 수명이 남녀 틀리지만 현재 85세정도
사는 걸로 되어있지만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사는 동안은 열심히 살자고 했다.
이세상에 태어난 이상 죽을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며 남한데 피해 주지말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열심히 살다보면 행복이 찾아 올거라고 했다..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무리 부자라고 해도 고민은 있다고 들었어요..
아무리 가난하고 힘들어도 주어진 현실속에서 최선을 다하면 사는게 진정한 행복이 되지 않을가요?...
대구짱 여런분..요즘 경기가 어렵다고 다들 하는데 ..오늘 하루를 후회없이 올인해요~
항상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