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ie' song
"Country-Folk" 싱어 송 라이터인 "John Denver"는 70년대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였다. Denver는 10대에 그의 할머니로부터 1910 Gibson 어쿠스틱 기타를 선물 받았
고, "Texas Tech" 대학에 들어간 그는 지역 클럽에서 공연하기 시작했다. 1964년 대학을
그만둔 그는 L.A.로 이주해 "Chad Mitchell Trio"에 합류했다. "Mercury"와 계약 한 트
리오는 1974년에 "Beginnings with the Chad Mitchell Trio"를 발매했다. 그러나 Denver
는 1969년 솔로 활동을 추구하기 위해 그룹을 떠났다. 같은 해 그는 데뷔 앨범 "Rhymes
and Reasons"를 발매했다. 그 앨범은 히트 되진 못했지만, "Peter, Paul & Mary"가 불러
차트 정상을 차지한 그의 곡 "Leaving On a Jet Plane"이 담겨있다. "Denver"의 다음 앨
범 1970년의 "Whose Garden Was This"와 "Take Me to Tomorrow"도 히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1971년 앨범 "Poems, Prayers and Promises"에서 "Take Me Home, country
Roads", "Sunshine On My Shoulders"가 히트 되면서 그는 슈퍼스타가 되었다.
그 앨범은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다음 해 "Denver"는 "Annie's Song", "Back Home
Again"등이 성공하면서 1974년 미국의 베스트 셀러 아티스트로 인정 받았다. 1975년 앨범
"An Evening With John Denver와 Windsong"으로 그는 계속해서 인기를 얻었고, "Thank God
I'm a Country Boy", "I'm Sorry"등이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게다가 1974년 그의 베스트
컬렉션은 세계적으로 천만장 이상이 팔렸고, 2년 이상 차트에 머물렀다. 그는 계속해서 성
공을 거뒀고, 1977년 "George Burns"와 함께 주연한 영화 "Oh, God!"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계속해서 음반작업을 하다가 1981년 테너가수 "Placido Domingo"와 함께 공연하기도
했다. 그 후 후배들의 발굴과 자선활동에 전념한 그는1994년에 그의 자서전 "Take Me Home"
을 출판했다. 비극적으로 "Denver"는 1997년 10월 12일 그의 실험 비행이 갑자기 추락하면
서 사망했다.
이곡은 74년 스스로 컨츄리 보이로 자처하는 존 덴버가 히트 시킨 곡으로 빌보드지 챠트에
2주간 1위를 차지하였다. 공군 파일럿의 아들로 태어난 존 덴버는 원래 파일럿을 지망하는
소년이었는데 어느날 할머니로부터 깁슨 기타를 선물받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음악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대학에서는 건축학을 전공하였으나 전공보다는 포크 뮤직에
전념하여 기타는 물론 12줄 기타까지 마스터하는 열성을 보였다. 이 노래는 당시 존 덴버
의 사랑하는 아내 "Annie" (아래 사진 첨부) 에게 바치는 노래로 유명했는데 자신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고 자신의 근심걱정을 덜어주는 존재라고 노래하는 내용이다.
Annie's Song - John Den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