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씨미 활주로를 뛰어가면서

그래도 이야깃 거리가 될꺼란 생각에

급하게 한 장 찍었드랬습니다^^.
(흐릿해도 이해하시길 ㅠ.ㅠ)

작년 10월인가?

럭키 회장님이랑 두번째 라오스 여행을 마치고

우돈타니로 나와

방콕으로 오는 저가항공사인 에어 아시아를 이용했죠.

근데 바로 그 날이

수완나폼 공항의 개항날 이었습니다.

서두른 개항이었는지 물류(승객포함^^) 이동 시스템이 원활치 못해

착륙하여 계류장으로 이동 했건만 셔틀버스가 마중을 나오지 않는겁니다(대략 난감 ㅠㅠ)

한 20여분을 기다렸는데도 버스가 오질 않자

스튜어디스 왈~~~

!! 뛰어 !!

크읔~~ 뛰었습니다.&&&&&&&&&&&&&&&&&&&&&&&&&

비행기가 왔다리갔다리 하는 활주로를 가로 질러 한참~~~

ㅎㅎ 다시보니 새롭네요^^
(그러면서도 럭키회장이랑 저는 개항날이니 100번째 고객 당첨 뭐 이딴 잡생각했는데
역시나 우리복에 무슨~~~ ㅎㅎ 수완나폼공항 인포메이션 CD한 장 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