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항공사 영남에어 내년초 취항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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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항공사 영남에어 내년초 취항 '날갯짓'

미네 1 356
영남을 기반으로 한 지역항공사를 표방하는 영남에어가 국내 지역항공사 최초로 제트 항공기를 도입하고 대규모 채용에 나서는 등 내년 초 취항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영남에어는 지난 10일 네덜란드 포커사에서 제작한 포커(Fokker)-100 항공기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커-100은 109석짜리 중형 제트 여객기로 영국의 롤스로이스 엔진이 탑재되어 있고 시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고 활주 거리가 짧으며 악천후에도 강한 기종이라고 영남에어 측은 소개했다.
영남에어는 대한항공 출신의 포커-100 정비 전문가를 네덜란드 현지로 파견, 네덜란드 현지 전문가와 함께 비행기를 꼼꼼히 점검한 뒤 올 하반기에 국내로 인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과 아시아의 포커-100 정비 전문업체와 포괄적 계약을 체결, 최상의 항공기 상태를 유지하고 엔진을 비롯한 주요 부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준비를 끝냈다고 덧붙였다.
항공기 도입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영남에어는 항공펀드 등 자본금 증자와 추가 서류작업을 끝낸 뒤 다음달 초 건설교통부에 부정기 항공사업자 면허신청을 내고 연말까지 운항능력을 점검하는 항공운항증명을 받은 뒤 이르면 내년 초 첫 비행기를 띄울 계획이다.
다음달 중으로는 2호기 도입계약을 마치는 등 올해 안으로 3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모두 5대 이상의 항공기를 도입, 정기항공사 전환과 함께 영남지역 항공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영남에어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http://www.ynair.co.kr)에 조종사, 정비사, 승무원, 사무직 등 항공업 전분야 인력 150여명을 신규 채용하는 공고를 냈는데 특히 영남지역 출신 인재를 우대할 방침이다.
또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본사를 사상구 괘법동으로 확장 이전하고 대구 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국내 주요도시 취항을 위한 준비작업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다.
영남에어 공경식 이사는 "국내 항공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큰 불편을 겪어 왔던 영남권 항공여객을 위해 부산을 허브로 항공운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부산, 대구를 우선하는 '영남의 날개'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 Comments
깐순할배 2007.05.26 13:43  
  미네님 좋은 정보입니다
우리 영남권에 좋은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젊은분들 취업의 기회가.....
물론 영어 능통은 필요 불가결이지요 서울에서보면 수년전만해도 지하철에서
폰만 만지작 만지작하던 젊은 친구들만 보였는데 요즈음은 MP3나 PMP동영상
강의를 듣고있는 모습이 많답니다 제가 보아온 경우 영어회화인듯합니다

어쩧튼 지역에 항공사가생겨 여행을 즐기는 동호인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좋은 주말 잘 보내시고요 중국여행도 잘 다녀오시길  미네님 사업 번창하시고요
그럼 이만 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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